이번주는 휴일과 장마까지 겹쳐 야구를 한주 내내 못봤는데요..
지금 9개 구단중 기아가 67경기로 제일 적게 경기를 했더라구요.
지나친 생각일수도 있는데 한경기 한경기 이렇게 밀리다 나중에 또 더블헤더 여러개 잡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해봅니다.
이래저래 야구팬에게 길고 긴 비는 영 달갑지 않은 손님이네요.
오늘 4시 반 잠실구장 도착하자마자 귀신같이 우천취소되고...
내일 경기도 예매했는데 내일은 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너무 긴 휴식으로 경기감각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전반기 잘 마무리하고 후반기부터 선두권으로 쭉쭉 치고 올라갈거라 믿습니다!
어쨌거나 눅눅하고 우울한 저녁이 되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