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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라갔더니 택시기사한테 촌취급받았어요 짜증나ㅡㅡ
게시물ID : bestofbest_57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ㅁㅇㅁΩ
추천 : 240
조회수 : 5930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22 12:40: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1 14:36:15
아 ㅅㅂ 졸라짜증 
저 울산살거든요 서울이랑 지역만틀리지
있을꺼 다있거든요 ㅡ ㅡ; 
부산이랑거의가까운 울산요 
제가 경상도 사투리쓰니까 
기사가 어디? 부산?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뇨 울산이요
하니깐 갑자기 택시타면서 여기는 한국무슨 은행이고 여기는 숭례문이고 하면서
ㅡ ㅡ; 자세하게설명해주시더라구요 

네 거기까진좋아여 ..

목적지까지도착해서 내릴때 카드택시라 카드로결제할려고 내밀었더니
"카드?? 촌바닥에도 카드 결제기기있어? "
" 네 있어요 당연하죠 "
진짜? 있다고? 촌에도 카드결제하는기기있구나

이러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졸라 어이없었어요
진짜 촌사람 취급당하고 거지같네요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산다고 진짜 여기와본적도없으면서 촌이라고 싸잡아서
무시하는거같은데 와보고말하세요 그렇게 상상하는 촌바닥아니거든요 ㅡㅡ
서울 크기만크지 있을꺼 다있고 다똑같거든요 ㅡㅡ

아 저런식으로 무시하듯 촌취급받으니깐 상당히 열받아서 적어요 - 
옷도 깔끔하게 입었는데 지역말하니깐 갑자기 태도 싹 달라지는 택시기사님아 
그러지마세요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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