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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ungmo_5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ndfall★
추천 : 0
조회수 : 95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02 12:31:59
기다리던 10월1일 ,
6시 30분 언제되냐 하면서 집에서 시간죽이다가 6시에 출발하려
거울을 한번보니 웬 진상이..
아 이번기회에 왁스한번 발라야지
...
..
머리감고 그냥가자
머리속으로 밀리오레를 되뇌이면서 서면역에 내려서 연락해보니
밀리오레가 아니오라 롯데백화점이오라
서면역에서 이미 30분 이라
또 늦엇네를 맘속으로 연발
근데 웬걸 약속 장소 도착해보니
6명?
혹시 내가 잘못왓나 보니 익숙한 얼굴이 보이네
야 오랜만이다 행님도 일찍오셧네요
으으 주최자랑 첨보는분께도 말걸어야되는데
못하겟다..
은근슬쩍 눈치보면서 실비스 형이랑 이야기하는데
히읔이랑, 참 편한.. 음 집에서 자다온거같은 패션인 분이 이야기 하고있음
노른자 , 이런패션을 소화할수 잇다는게 존경스러워
어쨋든 그렇게 있다가 계속 거기서 기다리기 뭐해서
예약한 고깃집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옛골인가 하는 고기집이라는데
난 길 모르니까 쫓아 가야지 히힛
..
근데 다 길모른다함
근데 스마트폰 덕분인지 어떻게 찾아가긴감
그리고 고기집에서 자리를 잡고 앉앗는데..
어라?
내 눈이 잘못됫나
안경을 꺼내서 착용(안경 착용한지 얼마안되서 필요할때만 씀)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대패삼겹이 4천원이라니?
대패삼겹이 정녕 내가알고 있는 대패가 맞단말이오?
아니뭐 대패두께를 2배로 늘려서 썰엇나 왜 내가아는 대패가격과 2배인지
으으
본인은 확실한 차이를 느낄수 있는 것이 아닌한
100원짜리 초코파이를 200원주고 사먹으면 미각이 상실되는 병에 걸렸음
아 고기 맛이 안느껴져
고기가 너무 비싸다는 주제를 통해서 불평과 불만을 토로
제가 자주가는 경대 대패집은 1인분에 1900원인데 어쩌고 저쩌고
아 형님 우리학교세요?
알고보니 첨보는 한분이 학교 한학년 선배
주최자분도 관심드려야지
몇살이세요?
아 동갑이네 편하게 말놓자
그러자
이렇게 친목도모하는 도중 사람들이 많이왓으나
테이블이 옆테이블이다보니 신경이 가질않음
그런데 이야기좀 하다보니 소외된 기분을 느꼇음
좌석이
최고령
+
최저령 86형들
ㅇ ㅇ ㅇ ㅇ >옆테이블
ㅇ ㅇ ㅇ ㅇ
노 히 나 주최
른 읔
자
모양이 이렇다보니
앞의 86형들끼리 이야기하고
왼쪽 테이블은 히읔노른자 둘이서 무슨 재밋는 이야기가 잇길래
난 못듣게 하고 이야기함 ㅠ
그리고 날 갈굼
주최는 오는분들 관리하느라고 자리에 붙어잇질않고 ㅠ
나는누구.. 여긴어디..
내앞에있는건 고기로구나 고기나먹어야지
그런데 갑자기 입구쪽이 웅성거림
뭔일인가해서 보니 여자사람이 새로오셨네
고기나 계속먹어야지
하는데 여자가 적어서 한쪽에 함께 앉도록 하려는듯함..
웬지 자리를 이동해야할거같은 느낌
이동햇음 난 쿨하니까
주최자인 구원자녀석의 자리에 앉음
어색어색
안녕하세요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빠른이요? 요새 그런게 어딧어요
그럼 나이같네 그냥 말놓자
아
너무고마웟음
내가 이자리에 존재하고 있다는걸 깨달을수 있었음
그리고 갑자기 내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늘어났음
석준아 자리바꾸자
전 여기가 좋음
그자리가 좋냐
네
당연한일
공대에서 맨날 남자사람만 보는데
당연히 좋음
자리안바꿀거임
이제 심심하지도않고
아아
즐거운시간도 잠시
2차 가자네
으읔
이번주 발표 ppt만들어야되서 후기는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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