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남학생입니다.
지난 18년동안 뭐하고 살아온건지...아니,분명 어릴때부터 알아온 진정한친구들이 있었는데 한순간에 멀어지더라고요..
남들다있는 오래된부랄친구 전 한명도 없네요..
뭔가 소속감이 없으니까 사는데도 의욕이없고 자꾸 자책하게되고 맨날 이페턴이네요..
고딩때 그만큼 진짜친한친구들을 사귀면 그나마 다행인데, 반이바뀌면 복도에서 인사만하는 그런사이의 친구밖엔 사귀지 못했네요..
지금 같이다니는친구들도 좋아서 같이다니는것도아니고..그냥 혼자다니면 초라해보이니까 억지로같이다녀요..성격진짜안맞아요..
분명 전 어릴때 친구들이 많이 절 좋아해줬는데 고딩땐 애들하고 오해생기는 일이 많아지고 틀어지고.. 왜그러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혼자라는 생각 떨칠수가없네요..대학교가서 사귀는친구들은 가식적이라하고...참 여러모로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