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를 하다가 사기당해서 접어야겠다는 생각에 아이템을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뭐 대충 시세가 만삼천원 정도의 물풍선 2개를 팔려고
네이버카페 '중고나라'에 게시글을 올린걸 보고
A란 사람이 저에게 카톡을 줬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한 뒤, 7월 6일 저녁에 카톡이와서
제가 야자를 마치고 집에가면 거래를 한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후 크아상에서 만났습니다.
A란 돈을 만삼천원 입금했으니 확인 부탁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 인터넷, 휴대폰을 다 돌려 뒤져봐도 금액이 약 500원 가량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입금확인 돼면 그 때 다시 거래하자고 말을 했는데
그사람이 사촌형 민증을 까고 믿으라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크아 사기당하고나서 조심스럽게 거래하는 중이라서 못 믿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학생증을 까라고해서 깠습니다.
그리고나서 반액이라도 일단은 달라고 합니다.
저는 못하겠다고 했더니만
학교로 전화해서 지랄을 한다고 하더군요.
제 잘못은 아니기에 두렵지 않지만 학교로 전화한다면 선생님들 눈치가 보일까봐 살짝 걱정이긴합니다.
제 잘못이 아닌건 너무나 확고하기에 제 피해를 어떻게 역관광시켜보고 싶은데
도와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