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지지자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이 글역시 고소를 먹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할 말은 해야겠네요)
우선 저의 경우 일반 글의 경우 특정 게시판(책 및 과학게)를 제외하고는 주로 베스트 글부터 읽는 편이며 이번 사건 몇일 전에 그 분글에 대해 광고로 신고를 먹였었습니다
제가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전에 이계덕기자님 글에 신고를 먹인 까닭은 다음의 이유입니다
본인이 헤비유져시니 글을 올렸기에 베스트에도 종종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분명 그 중에는 괜찮은 기사도 많았지만 어느순간부터 자극적 제목에 내용과는 그다지 관련없는 그리고 기사라고 하기보다는 찌라시에 가까운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끝에달린 대안 언론의 후원부탁
사실 공영언론에 대한 불신은 저역시 굉장히 심합니다(요즘 어떤분 퇴진운동이 꽤나 큰범위로 올라옴 에도 불구하고 공론화 되지 않는것만해도 알 수 있ㅈ요)
그렇기에 팩트tv등과 같은 대안언론은 저 역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계덕기자님의 경우 본인이 올리는 후원요청의 경우 느낌이 굉장히 다르더군요
찌라시성 기사(자극적인 제목 그리고 제목과 별 관 련없는 내용의 흔한 인터넷 오마이뉴스? 뉴데일리 ? 뭐 그런 기사다운 무게감 없는 기사) 뒤의 후원요청을 보면서 이런게 대안언론이라면 인터넷 찌라시와 다를게 뭔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게감 없는 기사말미에 후원요청이 본인및 소속 신문사(스스로 대안언론이라 느끼시는 듯 했으니까요)의 후원 요청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그것이 공익을 위한 후원요청이라기보다는 본인 스스로를 위한 홍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진정성있고 공익을 위한 무게감 있는 글을 쓰고 그 말미에 후원요청을 했다면 충분히 이해했겠지만 찌라시성 기사에 후원요청을 하는건 아프리카 비제이들의 별풍선 요청과 다를바 없이 느껴졌네요(내가 이런 기사를 위해 돈을 후원해야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고작 이런기사를 쓰면서 후원요청을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홍보로 판단하고 신고를 하였는데 다른분들은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