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t you fault.
라고 계속 읊조려 주는데 윌은 안다고,그만 하라고 화를 내다가 그만 울컥 해버리는데
저도 울컥하더라구요...ㅠㅠ
요즘은 '다 내 잘못이지...내가 부족해서 그런거지....내가 잘해야지....에휴...이번에도 실수했구나...멍충이....븅신....'
이렇게 자기를 옭아매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준다면 처음엔 강한 자기암시 때문에 아니라고 해도 그 말을 해줬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고맙고 안도감에
싸일 것 같아요....
전부 다 내 실수인 것 같고 모두 날 싫어하는 것 같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 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너무너무 이입해서 본 Good Will Hunting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