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좌절한팬더, 행복한오유인에 대한 작은 고찰
게시물ID : sisa_414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섬
추천 : 8/9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3/07/13 02:51:55
뻑하면 시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는 이 두 사람에 대해 진솔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두 사람이 질 나쁜 분란조장꾼이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소위 일1베충이라 불리는 일베유저들이 오유에 와서 분란을 조장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일베에서 쓰이는 각종 드립 or 짤방을 과감하게 투척하며 대놓고 일밍아웃을 하는 방식
: 가장 단순하고 무식한 방식입니다. 가령 노알x 짤방을 투척한다거나 홍x드립을 시전한다거나 다양한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자신의 정체를 바깥으로 완전히 드러내놓고 분란을 조장하는 가장 저급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런 놈들은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차단조치가 이루어집니다.
 
둘째) 직접적으로 일밍아웃을 하지는 않으나 수구꼴통스러운 정체성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방식
: 위와는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 대놓고 일베스러운 짤방이나 드립을 투척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진보진영에 대한 극단적인 비하, 은연중에 전라도 지역감정 조장, 5.18 광주민주화 운동 비하 등의 언행을 일삼는 경우가 다반사며 누군가로부터 지적을 받으면 '나는 일베를 하지 않는다', '~~하면 다 일1베충이냐' 등의 드립으로 되받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체를 들여다보면 일베유저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설사 일1베충이 아니더라도 수구꼴통이라는 사실은 분명해보입니다. 가장 치졸한 방식이며 이런 놈들은 신고를 해도 차단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셋째) 철저하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자기합리화 전술을 펼치는 등의 지능플레이를 일삼는 고도의 방식
: 가장 지능적이고 교묘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베스러운 짤방이나 드립을 투척하지 않음은 물론 오히려 평소에는 중도주의자인척 하며 포지션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물타기도 잦습니다. 그러다가 중요한 사안이 터질때마다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비공감을 비롯해 각종 반박댓글이 쏟아집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됩니다. 일부 유저들이 '당신 혹시 일1베충이 아니냐' 혹은 '분란종자가 아니냐' 등과 같은 식으로 의혹 섞인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키포인트입니다. 이런 상황에 몰리면, 즉 궁지에 몰리면 감성에 호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오유에서 활동한지 얼마나 되었다는둥, 오유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어쩌고 저쩌고 라든지, 그외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능수능란하게 상황을 빠져나옵니다. 지능적이고 교묘하면서도 유연한 방식입니다. 이런 놈들은 신고를 해도 차단조치가 이루어지기는 커녕 클린유저들조차 이들의 궤변과 억지주장에 깜빡 속아넘어갑니다. 하지만 이들의 실체는 너무나도 뻔한 것입니다. 또 한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일종의 보험을 들어놓는다는 개념인데요. 궁지에 몰릴 상황을 대비하여 오유인들의 공감을 살만한 글을 가끔씩 한두개가량 투척합니다. 대체로 이런 글들엔 적지 않은 추천수가 달려옵니다. 나중에 일1베충 내지 분란유저로 의심받을때 바로 과거에 자신이 썼던 이런 글들을 들먹이며 반박에 나섭니다. 이러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또 속아넘어갑니다. 그리고 이런 패턴은 아주 지겹게 반복됩니다.
 
오유에 가장 문제가 되는 족속은 1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닌 3번입니다. 왜냐, 1번의 경우 워낙 명확하고 근거가 뚜렷하기 때문에 신고하는 족족 클린유저들이 차단조치를 취합니다. 2번의 경우에도 그리 완벽하지는 않으나 꾸준히 신고하면 차단조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번은 어떨까요?? 이들의 교묘한 전술에 클린유저들조차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판단미스를 범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방치가 되는 셈입니다. 좌절한팬더나 행복한오유인과 같은 자들이 바로 3번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가장 저열하고 비열하며 옹졸한 방식이자 이런 놈들은 차단조치도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지속적으로 오유에 잔존하며 하루에도 수회씩 분란을 조장합니다. 클린게시판을 가보면 알겠지만 이 두 사람에 대한 신고글은 한두개에 그치는 수준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의 애매모호함을 가장한 교묘한 전략에 의해 클린유저들조차 농락을 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두 사람이 여지껏 오유에 써왔던 글이나 댓글들을 잘 살펴보십시오. 그것도 단편적으로 살펴보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흐름을 한번 살펴보시라는 얘깁니다. 그러면 충분히 파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놈들을 한두번 봐온게 아니라서요. 각종 사이트를 통해 수도없이 접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자동적으로 이들의 패턴이나 방식, 치밀한 전략 등에 대해 충분한 파악이 가능해지더군요. 이 놈들에 대한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처는 클린유저의 차단조치가 아니라 자체적인 정화입니다. 신고를 하는 것도 결코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차단이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유저들끼리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통해 걸러내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얘깁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이들의 교묘한 전략에 속아넘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을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좌절한팬더라던가 행복한오유인이라던가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일1베충 or 수구꼴통 or 분란종자입니다. 십중팔구면 80~90%는 되는 셈이지요. 거의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현혹당하지 맙시다. 이들은 걸러내야 할 '분란종자'일 뿐입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