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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시즌 1 종료 기념 : 참가자 마음대로 분석(약스압
게시물ID : star_168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리85
추천 : 10
조회수 : 16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3 03:24:05
@ 이준석 :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 하버드 출신.
 
1회 때 홍진호와 필승 전략을 구사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참가자들 사이에서 장악력도 적었고 연맹이었던 홍진호가 김민서-이상민의 가넷 조공에 넘어가는 바람에 탈락하게 됨.
 
이때 숨겨진 포인트는 이상민의 스틸 가넷을 받은 김민서의 조공 전략이 아니라
 
가위바위보 마지막번인 홍진호에게 악역을 떠넘기는 김구라와 김경란의 떠넘기기. 1회는 끝까지 냉혹한 설계자인 김구라,김경란이 돋보인 듯
 
그래도 [더 지니어스] 출연해서 끝까지 의리 지키는 등 호감인 모습 마니 보여줘서 이준석 씨에겐 이번 출연이 이미지 개선에 마니 도움 된듯
 
@ 김민서 : 경매사.
 
1,2회 데스매치 출연. 결국엔 2회 데스매치에서 차유람에게 패배.  이분은 별로 쓸 말이 없는게 김경란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한 케이스.
 
1회때 설계자가 김경란이라는 것까진 박은지 덕분에 알게 되지만 김경란의 립서비스에 반격할 염두도 못냄. 솔직히 김경란과 척을 지고 싶지 않았을 수도.
 
1회 때 양심에 찔려하는 김경란의 도움?으로 살아남지만 2회때는 같은 전략이 통하지 않음.
 
결승전 때 홍진호씨 편으로 붙는 걸로 소소하게나마 복수는 한 것 같은데.....
 
걍 tv에 한번 출연했다는 걸 기념으로 삼고 가실듯.
 
@ 차민수 :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 이병헌의 실제 모델
 
[더 지니어스]의 훈장님. 남 좋은 일 만 하다 하차하신 격. 솔직히 본인 역량은 우승을 노리기에 충분하나
 
2회때 김민서 씨의 배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전체적인 환멸을 느낀 듯. 나이도 있고 하니 승부욕도 좀 떨어지고 3회 데스매치 전략 윷놀이에서
 
성규-상민 커플에게 패배. 어디에는  일부러 져줬다는 얘기도 있고.
 
차유람씨의 대리인 역할을 톡톡히 함. 결승전 두번째 게임에서 김경란씨의 편임에도 아이템 조공 외에는 도움을 안줌.
 
내 생각엔 충분히 도움 줄 수 있으나 차유람씨의 희망?대로 홍진호의 우승을 간접적으로 도운게 아닌 가 하는 생각도.
 
@ 최챵엽 : 탤런트. 고려대 재학중
 
꽃미남. 1회 부터 최정문과 러브라인 형성. 그러나 4회 때 아주 못난 남자의 전형을 보여줌.
 
여자의 순정을 이용해서 비밀을 알아내고 철저히 버림. 솔직히 이 프로그램이 예능이고 약간 짠 것도 있겠으나 4회엔 완전 찐따같았음.
 
김경란의 마수를 못이겨 4인 동맹을 5인동맹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함.(이상민이 탈락자가 될뻔했는데 김경란이 같이 가서 최창엽 압박,
 
최창엽이 최정문 해독제를 대신 받아서 이상민에게 줘서 이상민을 살림.이때부터 이상민-김경란 동맹의 시작이었을 지도.
 
[더 지니어스]를 통해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마니 보여줘서 이번 출연이 인지도 올리는데 도움 준듯.
 
@ 최정문 : 멘사회원 . 서울대 재학중
 
귀여운 여자 막내. 최창엽과 1회부터 꼭 붙어다녔는데 4회때 제대로 뒤통수 맞음. 데스매치에서 홍진호와 팀을 짜서 최창엽-이상민 팀을 이겨서 살아남.
 
그러나 프로그램 내에서 아무래도 제대로 카리스마나 능력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탈락 위기자들의 가장 만만한
 
데스매치 상대자가 된 듯. 사실 그때 가넷도 가장 많았고 참가자들 중 가장 어리바리 했었고. 이 게 애교로 버티는데는 역시 한계가 있달까
 
데스매치에서 최창엽과 재회하고 둘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기류들을 보는 게 재밌었음. 아침드라마같다 랄까.
 
결승전에서 봤을때는 감정정리를 다 끝내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고 최창엽과 함께 홍진호를 도움. 아무래도 뒤에 설계자가 누군지에 대해서
 
결국엔 파악을 한 듯함.
 
방송 쪽으로 진출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더 지니어스]통해서 마지막까지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서 인지도 올리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을 듯.
 
 
@ 김구라 : 예능인 . 라디오스타MC
 
타고난 입담과 재치로 1회부터 굉장히 비중있는 캐릭터였으나 
 
홍진호에게 데스매치에게 지목당해 패배. 능력있는 설계자였으나 김경란은 어그로 튀는 걸 상당히 경계한데 반해 김구라는 어그로 튀어도 별로
 
신경 안쓴 듯. 그런 것도 있고 프로그램 중간중간 방송인 / 비방송인 파 나누는 거나 비방송인들 무시하는 거는 좀 눈쌀 찌푸려졌음
 
결승전에서 김경란 편이었으나 입담만큼 도움을 주진 못한듯.
 
@ 김풍 : 만화가
 
의외로 상당히 오래 살아남은 캐릭터 중 하나. 상당한 두뇌 회전을 보이면서 중반 이후를 넘겼으나 대놓고 가넷흥정하는 모습이 별로 보기 좋지 않았고
 
김경란 그룹의 공격을 이겨낼 만한 전략가도 안 된듯.
 
애초에 김구라 왼팔로 어그로 상당히 끈데다 이후에는 홍진호와 지나치게 붙어다녀서 김경란이 마녀사냥하기 딱 좋은 케이스.
 
나중엔 홍진호에게도 버림받고 홀로서기에 실패. 데스매치에서 박은지를 지목했으나 오히려 패배해서 떨어짐.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었기에 이번 출연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았나 생각.
 
@ 차유람 : 당구선수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나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오래 살아남길 바랬으나 중반 넘겼으니 살만큼은 살은듯.
 
차민수 김경란 에게 업혀서 생명연장을 목표로 했으나 차민수는 초반에 리타이어. 김경란은 설계를 하면서도 자기 사는데 급급하지,(또 자기 이미지 챙기는데) 누굴 챙겨 줄 겨를이 없음. 그럴 마음도 없었고(예외는 성규. 아무래도 아이돌이라서 팬들에게 까이기 싫어서 김경란이 오래 챙기려고 한듯.)
 
자기 스스로 승부를 걸려기 보단 의지해서 게임을 해쳐나가려고 했고 그런 거에 비해서 장수한 케이스.
 
결승전 전에 홍진호를 응원한 깔끔한 내용의 트윗으로 화제가 되기도 함. 인지도도 올리고 팬도 얻고 [지니어스]출연하길 잘하신 분 중 한명
 
@ 박은지 : 전 기상캐스터 . 현재는 훌륭한 탱커.
 
[더 지니어스] 출연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하신듯.
 
드라마 출연해서 악역 좀 맡으시려고 하나. 훌륭하게 어그로를 끄시는 데 성공함. 김경란의 오른팔 역할로서 행동대장 역을 톡톡히 함.
 
한 때는 김경란을 "정의의 편 " 운운하며 칭송하다 나중가니 홀로서기도 시도하고 보통은 아닌 캐릭터. 은근히 머리도 있고 야심도 있고
 
장난은 아닌데 아직 처세술이 약간 어설프달까 김경란 정도의 설계자가 되기엔 연륜이나 경험이 좀 부족한 듯. 이번에 출연하면서
 
어그로 좀 마니 튀어서 그런지 몰라도 앞으로 악역 섭외 들어오면 잘할 듯. 그러나 예쁜척은 더이상 힘들 듯요.
 
@성규 : 아이돌 인피니트의 리더
 
아이돌 버프를 받아서 상당히 오래 살아 남았고 다른 참가자들도 성규에게 함부로 못함. 김경란,홍진호,이상민도 성규에게 각각 앙금이 엄청 남아있었으나
 
인피니트 팬들에게 한소리 들어서인지 팬들이 무서워서 인지 몰라도 성규를 막 대하거나 대놓고 디스하진 못함.
 
성규 자신도 이걸 10분 활용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게임을 여러번 장악하기도 했으나 결국엔 연륜과 전략에 밀려서 탈락.
 
솔직히 지금 9화까지 보고 결승전 보고 이거 쓰는 거라 어떻게 떨어졌는지는 나도 모름.
 
@ 이상민 : 한시대를 풍미한 '룰라'의 리더. 대마초,사업실패 등등 쇠고랑도 여러번 찬 인생경험 많은 아저씨.
 
역시 경험 많은 아저씨 답게 '라인'타는게 예술인 캐릭터. 김구라의 오른 팔임에도 불구하고 김경란과 끈을 만드는걸 게을리 하지 않고
 
한참 후배인 성규를 1화 때부터 챙기면서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 캐릭터.
 
일류 설계자는 아니지만 일류 배우였기에 김구라와 김경란에게 중히 쓰여졌었고 데스매치에서 김경란에게 패배해여 아쉽게 탈락.
 
스스로 언론에서 얘기한대로 아직 이상민 감 죽지 않은 듯.
 
@ 김경란 : 전 아나운서 . 지금은 프리 방송인
 
냉혹한 설계자. 뒤에서 다 꾸며 놓고 착한 척은 잘함. 판은 다 짜놓고 자기도 어쩔 수 없는 척, 억울한 척, 착한 척 하면서
 
자기에게 어그로 조금이라도 들어오는 건 완전 정색하고 결사 방어. 머리도 좋고 재능도 있고
 
김구라는 같은 방송인이라 '정치적 감각'이 있다고 표현했지만 내가 볼 땐 좀 짜증난 캐릭터.
 
나 대학 다닐때 있었던 여자애랑 하는 행동이 많이 닮아서 개인적으로 불편함.
 
김민서, 최창엽 때는 설계자로서 면모 제대로 보여주고 이후에는 생명연장하시는 데 주력.
 
정치적 감각과 피해자 코스프레,착한척은 천재적이라 하겠으나 기본적으로 전략을 짜는데는 그리 익숙하지 못한듯. 하긴 살면서
 
전략 짤일이 얼마나 있었겠냐 마는 그래도 준우승 했으니 일반인 이상의 천재급이라 하겠음.
 
[더 지니어스]출연으로 인지도도 올리고 프로그램 자체에 소재거리도 많이 던져줘서 이 프로그램에 아주 효녀 캐릭터
 
@ 홍진호 : 전 프로게이머. 현 프로게임단 감독
 
타고난 전략가. 현역 시절에도 '폭풍 저그'라는 애칭으로 활약했던 게이머 답게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있음.
 
1회때 이준석을 배신한 것 외에 딱히 사람들에게 밉상 짓도 하지 않음. 단지 김풍과 동맹하면서 너무 붙어다녀서 그 때 좀 어그로 튀어서 그랬지
 
기본적으로는 모두 다 상생하는 전략을 짰기 때문에(비록 그 전략이 실패하더라도)
 
사람들에게 그리 원망을 사지 않은 듯. 그런 처세술이 먹혀들어서 결국 머리 좋은 비방송인들의 지지를 받아서 결승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감.
 
파벌을 짜기 보단 전략으로 헤쳐나가는 것을 선호하지만 허당인 모습도 보여주고 여러모로 오유인 같은 캐릭터
 
요새 차유람과 러브라인 형성되는 구도인데 나는 결사반댈세...
 
부디 이분도 안생기길..... 어찌되었든 [더 지니어스]에서라도 우승하게 되어서 팬의 한사람으로서 매우매우 축하드림.
 
뭐 프로그램 성격에도 맞게 마지막엔 천재가 우승한듯.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결승전은 초반에 떨어져나간 비방송인 그룹의 약진이 돋보였던 거 같아요.
 
머리로 승부하기 보단 파벌 만드는 설계자 김경란씨가 보기 좋지도 않았고.
 
홍진호씨를 응원했는데 우승해서 기분이 좋네요. 2기에는 노홍철씨 나올것 같은데 매우 기대됩니다. ㅎ
 
모두들 그럼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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