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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현재로선 여전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sisa_579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페스
추천 : 2
조회수 : 8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04 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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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

안철수한테 정청래처럼 강력한 돌격대장 같은 역할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딱히 그럴 필요도 없다고 보지만,

문제는 아직도 그놈의 새정치가 대체 뭔진 모르겠는데
정치에 대한 미련은 아직 못버린거 같고, 그럼 정치적인
입장표명이라도 해야되는데 그것도 못하고 있고... 아껴뒀다가 터트릴 거라도 있나요?


안철수는 어떤 정치를 할 사람인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측근을 통해서만 의견이나 근황이 언론에 보도되는 면에서도
신뢰감이 별로 들지 않는 사람이란 것이죠


일단은 김영란법 통과에 찬성한다는 카드를 던지긴 했으니까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이 사람을 통해서 민주주의가 국민에게 다가올 수 있고
진정한 정치 선진국 건설에 일조한 공로자가 될지,


아니면 또 미적지근하게 간만 보고 있다가 대선시즌때 기어나와서
그나마 괜찮게 보고 있던 대선후보의 표를 뜯어가거나 단일화를 해야 한다거나
하는 짓거리만 벌이고 또 버로우 타는 쓰레기일지는요.


일단 분명한것은, 상대후보에 대한 과거사 들추기 같은 흑색선전을
토론회 같은데서 나와서 본인 입으로 지껄였다간 절대 용서 안할겁니다.
안철수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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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난번 이정희처럼 씨게 저격할만한 전투력을 보유한 사람도 없겠지만 암튼
그런거 하지 말구, 지킬 수 있는 영양가 높은 공약을 걸고 반드시 지켜주세요.

일단 안철수 덕(?)분에 당명이 새정치 민주연합이 된것은 사실이며
그를 까면서 새민련과 지지자들의 내분을 조장하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안철수님 스스로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하세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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