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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발의문점입니다. 포병병과분들 의견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military_57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돌리
추천 : 0
조회수 : 126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8/22 00:33:42
 이번 북도발과 관련하여 몇가지 의문이 생겨 적어봅니다. 최근 포병 관측대대에 전역하신분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1.대포병레이더의 고사포 발사위치 확인 
언론에서는 아서-k 대포병레이더가 고사포 발사위치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대포병레이더는 곡사화기를 잡기위한 장비입니다. 
 
초기 전쟁이 도발하면 서로 상대병 포병진지에 서로 사격을 합니다.  이때 사격을 하고 바로 도망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적특수작전부대나  지역적성분자 UAV등에 노출되어 포격을 맞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군은 갱도(굴)안에 있어서 쏘고 쇠문 닫고 숨었다가 다시 쏩니다. 우리포병은 적이 쏘기위해 문을열고 나오는 시점을 파악해서 사격을 합니다. 갱도포병 같은 경우는 사거리가 짧습니다. 
사거리가 더 길고 화력이 더 강력한것은  그 후방에서 사격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단 자기 사거리랑 비슷하거나 더 긴놈을  잡아내고 전방에 화력지원을 합니다. 이걸 대화력전이라고 합니다. 
 대포병레이더는 곡사화기 즉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가는 탄두를 잡아내는 기기입니다. 
후방 20~50km에서 탄도를 잡아내는 기기인데 직사화기인 14mm 고사포의 발사위치를  감지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아서-k가 최신장비라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운용하는건 소잡는칼로 쥐잡는 꼴이 아닐까요, 

 2.최초 도발의 탄두는 어디에..  
을지훈련중 감지가 되었다면 실제 피해확인과 레이더의 장비의 오류가능성을 같이 확인해봐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탄두가 직경이 14mm 즉 10원짜리 동전크기인데 확성기에  박혀있지 않다면 찾는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3.최초 언론보도는.. 
최초 도발을  고사포 등등 최초 도발수단에 대하여 혼돈이 있었습니다.  
이건 기자의 을지훈련의 훈련메세지의 차각이 아닐까 추론해 봅니다.  
북한의 포가 재래식 구형이긴 하지만 규모및 화력은 한국포병을 능가합니다. 일단 발사되면 멈출수가 없기에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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