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306494 전 세월호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하고있고, 한명도 구해내지못한 미숙한 대처에 깊은 분노를 느끼고 그런데도 유가족분들에겐 아무것도 해결된게 없는 상태로 남아있어야하는 그런 고통만 남긴 현실에 대해 화가 나는 사람입니다.
인양해야하는데 이젠 자기 돈으로 인양하라고 비아냥거리는 인간들을 혐오하고요..
하지만, 유가족분들의 요구와 바램이 이런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때문에 퇴색된다니 몹시 화가납니다.
언론과 사회가 "세월호유가족" "유가족들" 등등 프레임을 잡아서 불러주기 시작하니
이젠 그 단어를 왕관으로 여기고 갑질하려는 사람들 마저 나타난거같아서 씁쓸합니다...
자녀, 가족이 사고로 죽고 정신없이 울고 분노하던 시간이 지나니 이젠 본인들에게 오는 사회적 관심으로 더 낮은곳을 내려다보며 갑질이 하고 싶어졌나요???
내눈엔 그렇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