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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안에서 멘붕중..
게시물ID : humorstory_389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방구더블샷
추천 : 2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13 12:09:28
4살? 쯤돼 보이는 아기가 가는동안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하는데 가만 앉아있기 힘드나보다. 
소릴지르고 때를쓰자 엄마가"아저씨가 이눔 한다" 하니 더 심술을 부린다. 그래도 애기라서 참 귀엽네 생각하다 눈이 마주쳤다..

운다 .. 정말서럽게운다.. 내가 그 아저씬가보다..
하... 이제 26인데 아저씨아닌데.. 아직학교도 졸업안했는데..  나도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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