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꾸는 꿈이 있어서요.
그냥 어디에다 말하고 싶어서 쓰는거에요.
별 내용은 아니구요. 꿈속에서 전 몸이 불편한 사람이에요.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지 다리를 절면서 쩔뚝거립니다.
혹시 예전에 그 축구 동영상 보신분 계신지 모르겠는데 축구하다가 갑자기 몸을 꼬면서 몇번 구르다가 쓰러지는 동영상인데
들리는 얘기로는 척수? 를 다쳤다고 들었는데 꿈속에서 제가 그래요.
진짜 곧 죽을 사람처럼 다리도 절고 몸을 뒤틀고 이러는 꿈이 몇년째 계속됩니다.
꿈에서 깨도 한참을 몸을 못움직여요. 진짜 못움직이는게 아니라 무서워서요.
이게 뭐 예지몽인지 아니면 그냥 재수없어서 꾸는지 모르겠는데 그만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