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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한테 전화가왔어요
게시물ID : military_57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1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2 09:48:17



여기글 맞는거같은데...



전 지금 서울에있는데. 엄마집으로 빨리 가라고 서울에있으면 안된다고 ...

엄마집은 경기도 동남쪽이거든요. 


지금 가족들이랑 같이 있어야한다고

이따 오후 5시에 무슨일이 날지도 모른다고 만약 나면 그땐 늦은거라고 ..



첨엔 에이 할아버지 안나요 ㅎ 

했지만 



사실 우리할아버지는 625 전쟁을 겪으셨고

본인이 피난민이세요. 가족들 그때 잃고 한번도 못만나심 ..

이산가족 신청해도 뭔가 잘 안되고

지금은 90대 이신데 기력이없으셔서 집에만 계시죠 ...



이렇게 직접 전쟁을 겪고. 가족까지 잃어본 분께 제가 뭐라할 순 없잖아요 ㅠ 전 그 심정이 상상도 안가는데 ... 




정말 정치 대국적으로 해야합니다

몸에 암덩어리있는거 무시한다고 되나요 아뇨 걔네가 알아서 변하길 원하나요 바라나요 


사실 많은 국민들은 알아서 잘 해주길 바라고 사실 그게 이상적으론 맞는 얘기지만 그게 되나요 

쟤네가 잘못했지. 근데 쟤네탓이야 쯔쯔 하고 손놓고있을거면 나라가 왜있나요 



 정말 겪으신 분들께 이건 정말 리얼 공포가 될 수도 있다는거 ..


답답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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