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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후면 졸업이라하니까 싱숭생숭하네요..
게시물ID : gomin_579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hGak
추천 : 1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06 03:19:23
중학교 삼년 통틀어서 딱 30%입니다. 굳이 언수외로 따진다하면 244혹은 354 그정도됩니다.
동네에있는 인문계열 여고에 원서넣어서 좀있으면 입학인데
요즘들어서 인문계열말고 전문고를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문계에 갔으면 그쪽에서는 제가 낮은 내신은 아닐테니 졸업후에 취업도 쉬울것같고 
당장은 장학금받아가면서 다닐수도 있고 해서..
원래 몇달전까지만해도 중학교 교사가 하고싶었는데 지금 제 성적으로는 무리일것 같네요
문과쪽으로 가려하는데 밥벌이하기 힘들다 뭐다 하는소리도 많이들 하시고..
인문계에 문과까지 가면 꼼짝없이 경영학과-회사원 트리를 타야할것같네요
가족들이 저한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적어도 부산대급은 가야지 만족할것같은데
가더라도 완전 끄트머리로 갈것같네요..

이렇든 저렇든 벌써 원서는 넣었고 예비소집까지 다녀왔으니 이제와서 어찌할수도 없네요
아빠한테 말꺼낼 용기도 없고요(전문계의 ㅈ소리도 입밖에 내지못한 가장 큰 이유..)
오늘 교복도 샀습니다. 이제 9시간 정도 후면 저는 중학생이 아니네요..
책상앞에 하루종일 앉아있을 자신도 없고 고등학교 적응도 잘 할수 있을까 걱정되고..
그냥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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