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미사카를 토우마의 옆자리로 미는 분들이 한가지 간과하고 계신게 있죠

원작 금서에서 미사카의 비중이 공기가 되는 그 시점부터

전격대왕에서 초전자포가 연재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원작 기준으로 하면 가장 토우마의 옆자리에 가까운 존재는

오로지 인덱스뿐이죠

'자신이 누군가의 히어로가 될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하여

가장 처음 구한 이가 인덱스고

토우마의 행동반경안에는 항상 인덱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덱스에게 위해가 가해지면 이성을 잃고 미쳐날뜁니다

그리고 구약 마지막인 18~22권을 거치며 진정한 메인 히로인으로 인정받았고

22권에서는 토우마가 인덱스에게 직접 자신이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것을 고백한다.

여기서  카미조가 인덱스에게 품고 있는 마음이 드러나는데요

"인덱스를 구한 기억을 잃기 전의 토우마(히어로)로 있고 싶었다"
"인덱스를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았다", "인덱스가 실망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았다"

라는 서술로 봐서는 거의 확정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