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대통령이 해외로 나가있을 때 계획적으로 시행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잘못은 극좌 성향을 띈 개인이 저질렀는데 어째서 박 대통령 욕을 하면서 화살을 돌리려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런 사건이 터진 후에 해외 순방을 가겠다고 하면 이는 지탄받아 마땅한 행동이지만 반대로 해외에 나가 있는데 사건이 터진 현재와 같은 상황에 대통령을 욕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극좌 성향을 띈 사람이고 하니 정치적 방향성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일베나 오유나' 라던가 '일베보다 더한' 같은 취급을 받고 싶지 않은 건 오유인으로서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인해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박 대통령을 욕한다면 위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일이 될 것을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런 대우를 받기 싫습니다. 여러분도 같다면 관련글을 올림에 있어서 생각 한 번씩만 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