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주민들이 때 아닌 꿀피부를 갖은 피부미인이라는 허위 소문이 돌며 관심을 받고 있다. 
꿀피부는 하얗고 뽀얀 피부인 사람들에게 쓰이는 신조어로 북한과는 거리가 좀 있는 말로 생각이 든다.

이 같은 사람들의 섣부른 판단과 오해는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화폐개혁 이후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하루 끼니조차 먹지 못하는 상황,
이 같은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다 보니 영양 결핍 등 각종 질병 등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특히 간염, 결핵 등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은 이곳저곳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국의 민간단체 등에서 질병에 대한 의료 지원을 해오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통상적으로 결핵이라는 질병은 전염성의 위험을 가지고 있기에 치료를 제대로 못받는 환자들은 
무방비하게 방치되고 있어, 고통은 배가 되고 있다.  

지금 북한의 뜬금없는 꿀피부 파문(?)은 인민들이 결핵 등에 질병에 걸리게 되면서 창백해지는 
인민들의 얼굴을 보고 만들어진 소문일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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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