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참 어이가 없어서...
전 냉철한 중도를 표방하는 것도 아니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진보주의자로 낙인찍혔을 정도로
스스로 중도진보 라고 생각하고 자부 하는 사람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와는 거리가 멀던 제가 처음으로 일.베에 가입했던건 나름의 설득을 해볼려고 가입했던것이고
글 올리고 나서 일.베충들은 말이 통하지 않으며 애초부터 맹신적으로 고인들을 능욕하는 장난칠려는 의도였음을 알게되어
아주 저질에 상대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느낌과 크나큰 실망을 받았습니다.
저는 박정희를 찬양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 오해를 받았음에
너무 화가나고 열이 올라 이 야밤에 글쓰는 겁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빅정희시절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잠시였지만 역살이까지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아버지도 박정희라면 이가십니다.
전 박정희 노고를 치하할 생각 전혀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를 혐오한다해도 제가 더 하지 않겠습니까
최근에도 새누리당과 박근혜대통령이 넘지말아야할 선까지 넘어
몹시 기분도 않좋습나다.
그런데 제 말은 그가 살인자이고 저질인사람이였던 사람인건 사실이지만
그를 악인이라고 비난해야지 일.베놈들 처럼 매도 하여 악마로 만들지 말자는 겁니다.
우리는 좀 더 수준 높게 고상하게 대하자는 겁니다.
상대가 미친놈에 바보면 같이 그런식으로 해야합니까?
아니면 어른스럽게 달래고 적당히 무시해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인연이 오래되지 않아 잘몰랐을수도 있지만
일부의 어떤이들의 수준은 일.베랑 거의 비슷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런 글만 보게 된것인지는.
또한 댓글들을 보니
어떤분들은
자신의 생각과 반대된다는 생각만 들면 다짜고짜 일.베충으로 매도 하던데 정말 자존심 상했습니다.
여기도 일베처럼 조금이라도 다른생각은 존재할수 없는 곳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