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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곤지 찍은 연느<류 글 볼때마다
게시물ID : sisa_414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시마로우
추천 : 1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4 02:05:05
생각하는건데요.

연느 볼때마다 자랑스러운건 1mg 뿐이고 미안함, 막막함이 더 커요.

연느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갑오브여신이기에 최고가 된 거잖아요. 나라의 지원이 아니라.
연느가 사라지면 우린 저만치 물러나고, 일본선수들은 다시 올라와 시상대에서 법석대겠죠.

일본같이 링크장 짓고 후원하고 코치붙이고 키워준것도 아닌데 무슨 자격으로 그녀의 영광을 우리의 영광처럼 말하며
일본 선수들을 보며 승리감을 느끼는지.


박태환도 그렇구요.

그런 맥락에서, 금메달 몇개!!!!!!!!!!! 하는것도 별로예요.

금메달, 세계 신기록, 좋죠. 하지만 그게 선진국의 증거인지.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를 기계처럼 육성해내는게
과연 선진국인지. 양궁 선수들이 그랬잖아요. 외국 선수들은 삶이 있어보여 부럽고, 신기했다고.

금메달 갯수보다 수영 인구, 1인당 수영장 면적, 1인당 공원 면적, 이런 생활 스포츠 보급률이 진정한 선진국의
지표일텐데.

방과후 체육은 사실상 전멸, 평소 즐기는 스포츠를 갖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세계 신기록
터뜨렸다고 과연 대한민국!!!!!!! 자랑스런 우리나라!!!!!! 할 일인지.

최고 말고 평균을 들여다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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