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흑인에게 떼밀려 선로에서 나오지 못하고 결국 사망한 한국인 뉴스가 충격을 주었죠.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사람 구할 생각은 않고 사진 찍어댄 기자, 구경만 하거나 자리를 피하던 뉴요커들이었죠.
과거 우리 지하철에선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한 순간 주저도 없이' 목숨 걸고 선로로 내려서는 용감한 시민들이 화제가 된 적이 많았죠.
바로 지금, 그 '영웅'들의 모습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뉴요커들에게 충격과 자기성찰의 감동을 주고 있다는데요.
한 뉴욕 네티즌은 "나 이거 보고 울었어", "세상에 아직도 저런 사랑이 있다니..."와 같은 반응을 보였답니다.
뉴요커들이 봤다는, 다시 봐도 가슴 울컥한...
'지하철의 영웅'(Heroes in metro(Subway Accident)이란 제목의 바로 아래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