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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게렌 x 케아라 보고 필받아서 작성한 단편 (약 17금)
게시물ID : mabi_58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귀신참
추천 : 5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15 22:17:59
원문 설명: 메인 퀘스트에서 케아라가 게렌에게 갑질 아닌 갑질을 당하는 것을 보고 어느 유저분께서
           아래와 같은 18금? 망상을 하셨습니다.
<<원문>>

케아라 : 아무리 그래도 그건...
게렌 : 시끄러워! 용병단이고 뭐고 다 때려칠까?
케아라 : 그... 그런... 알았어. 할게.

<여기부터 창작>

케아라는 얼굴을 붉혔다.그녀는 굴욕감에 아랫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천천히 자세를 낮추었다... 게렌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다가섰다. 

케아라:'왜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가슴한켠에 그리움과 미안함이 들어...'





















그때 용병단 문이 열리고 두 사람이 들어왔다. 
퍼거스와 신참 이었다.

퍼거스: 허허허 젊은 남녀의 일도 중요하지만 케아라양 잠시 비켜줄 수 있을까?
게렌: 넌 뭐야!
케아라: 아... 이건
신참: 케아라 괜찮아 잠깐 나와있어 가자

케아라는 약간 놀란 표정으로 양쪽을 번갈아 보았지만 이내 고개를 숙이고 신참과 함께 용병단을 나섰다
그모습을 바라보던 퍼거스가 고개를 돌려 게렌을 바라 보았다. 
오늘 따라 그의 멋진 턱수염을 쓰다듬는 특유의 강인한 팔뚝이 돋보였다. 

게렌: 퉷! 거 이젠 장비파괴도 모자라서 남의 오락 까지 방해할 셈이야?! 앙! 
게렌 특유의 싸가지없는 언행을 들은 퍼거스입가에 미묘한 미소가 피었다. 

퍼거스: 오락을 방해하다니 아니지 아니지...오락은 이제부터 시작인걸 

게렌은 폭발 직전의 상태가 되어 욕설을 쏟아부으려 했지만

어느새 게렌 앞으로 다가온 퍼거스가 게렌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었다. 

퍼거스: 이런 이런 게렌~ 서두르지마. 저번에 자네가 보내준 입욕제는 잘 쓰고 있네. 아! 혹시 지금도 내몸에서 입욕제 냄세가 나는가?

게렌은 무슨 소리냐고 입을열려 했지만 어깨를 감싸쥐는 퍼거스의 커다란 손에 놀라 아무말도 꺼내지 못했다.

퍼거스: 그리고 내가 목욕하는 모습을 쑥쓰럽게 지켜보는 자네의 모습도 보았다네..사생활을 침해당하는건 싫지만 자네 같은 '멋진'청년이 상대라면
            딱히... 나쁘진 않겠지

퍼거스의 그윽한 눈이 더욱더 깊어졌다. 게렌은 아무말도 못하고 떨기 시작했다.

퍼거스: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참 청년에게 들었다네. 그 입욕제도 자네가 보내준 것이라면서? 후후후 게렌 게렌 이 개구장이 녀석 같으니 

그후로 게렌이 얼음 딸기주를 들고 밤마다 대장간에 가 퍼거스의 술동무를 한다는 소문이 콜헨에 자자하게 퍼졌고

케아라와 신참은 왜인지 모르지만 순종적으로 변한 게렌과 함께 칼브람 용병단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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