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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소개) 체인질링과 장난치기
게시물ID : pony_47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Rowling
추천 : 7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4 0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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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http://scramjet747.deviantart.com/art/The-Bass-Has-Been-Doubled-299273909?moodonly=24
팬픽: http://www.fimfiction.net/story/28911/fun-with-changelings


제목: 체인질링과 장난치기
원제: Fun With Changelings
작가: Shukumei
장르: 코미디, 일상 (근데 에피소드라는건 함정)
조회수: 21,514 번 [2013년 7월 기준]
추천수: 2,620 회 [2013년 7월 기준]   (2~500 회도 받기도 힘든데 2,000 회. 이 정도면 복권운 믿는게 훨씬 낫다)
챕터: 13 편
첫출판: 2012년 7월 9일 마지막출판: 2013년 5월 17일

등장인물: 바이널 스크레치, 옥티비아, 체인질링


소개: 



한 체인질링이 켄틀랏 공격중에 무리에서 단절됐다.

그녀는 바이널 스크레치 덕에 발견되어 애완동물로 길러지게 되었다.

어떻게 체인질링 왑씨, 바이널, 그리고 옥티비아가 체인질링공포증에 시달리는 마을에서 극복할 것인가? 

과연 왑씨가 그녀의 얌전한 의도를 증명하고 서로 함께한 암말과 함께 들러붙을 수 있을까?

관련되지 않은 레즈비언 포니 짝짓기 시간 땜에 십대 등급.

"왑씨"를 팬넘(fandom + cannon 의 뜻인듯) 더 공식적인 부분으로 만들려는 내 노력.

이 모든 것을 시작한 저 그림에 만화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내용(약스포):
시간은 켄틀랏공방전. 한 체인질링이 본능에 따라 한 암말을 제압하고 있었다. 그 주황색 갈기와 노란 털을 가진 암말은 공포에 질려 꼼작도 못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인지 어떠한 강력한 사랑 마법이 모든 체인질링을 모두 날려버렸다.

이름없는 체인질링은 어느 길 위에서 일어나 주위를 살펴봤다. 그녀는 원래 체인질링 무리와 하이브 마인드과 정신이 연결되었는데 그것이 더는 느껴지지 않자 혼란스러워했다. 연결이 끊어진 경우는 예로, 버려졌거나 아니면 쓸모가 없어서인데, 끊어졌다면 이미 죽었어야 하었다.
하이브 마인드의 지시로 움직였던 그녀는 더이상 지시를 받을 수 없었고, 그녀의 마음은 이제 백지처럼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백지 상태. 처음으로 조종에서 해방된 그녀는 곤란 서러웠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다는 게 곤란 서러웠다. 
더 이상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아무것도 무르는 체 그저 깊은 생각에 빠졌었다.

신기하게도, 그 중에 구세주가 나타났다.
"어, 이거 뭐야?"
바이널 스크래치는 그것을 들어 올려 쳐다보았다. 체인질링은 그녀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었다. 사랑이었다.
"너 이름이 없니? 그러면 네 이름은 이제 왑씨(Wubsy)다!"
왑씨는 선택했다. 이 암말을 따라간다고.

"야 옥티비아! 내가 뭐 주어왔는데 한번 볼래?"
"어이구 셀레스티아 맙소사. 바이널이 두마리야! 내 인생은 이제 끝이야!"
그렇게 시작되는 일상.


스포일러 주위:

옥티비아는 왑씨의 이야기를 듣고도 의심이 갔다. 만약 거짓말이면 우린 잡아먹길 거라고. 그래서 트와일라잇에게 확인을 부탁하고
그녀는 체인질링의 연구를 도와달라고 했다. 허나 그들의 일상은 평화롭지 않았다. 트와일라잇은 셀레스티아에게서 보내진
서신으로부터 CLEaR 프로젝트를 기동시키라고 보내왔고 바이널들에게 조심하라는 서신을 건네준다.

이 체인질링 잡는 프로젝트 떄문에 맘고생이 심한 옥티비아와 바이널.
그중에 라이라가 의심을 사게 된다. 그녀는 CLEaR 팀에 소속되었기에 옥티비아는 라이라 앞에서는 조심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번 먹이를 잡으면 놓이지 않는 라이라는 옥티비아를 계속 쫓게 되는데...

2주 동안 집안에 갇힌 왑씨가 걱정되어 옥티비아는 라이라의 주위를 딴 데로 돌려버리기 위해 꾀를 꾸민다.
라이라가 옥티비아를 쫓아가는 동안, 바이널은 왑씨와 공터에서 놀고, 옥티비아는 라이라를 도서관으로 유인하여
그녀의 의심을 풀으려 했으나 라이라의 고집이 옥티비아를 전혀 놓아주지 않자, CLEaR 리더는 그녀를 팀에서 추방시켰다.
라이라의 엣인연이였던 옥티비아는 마음이 찢어질것 같이 아팠고, 또한 죄책감이 들었다.

3일 후, 라이라가 다시 찾아왔다. 그러나 이번엔 로열가드와 체인질링을 목격한 빅맥의 증언으로 체인질링을 구속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그것의 마인드컨트롤에 당할 필요가 없어. 널 구해주려 왔어, 옥티비아."
"왑씨는 체인질링과는 전혀 다르단 말이야!!"
왑씨가 처형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트와일라잇은 추가병력을 지원했고, 셀레스티아의 도움으로 처형을 멈추었지만,
왑씨의 재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물었다.
그동안의 시간동안 트와일라잇은 변호준비를 할 필요가 있었다.
친구들은 미쳤냐고 그녀의 정신을 의심하며 떠나고 혼자 남아 준비를 계속했다.
물론, 어려운 상황 떄 친구가 친구를 도와야 된다는 것을 다시 꺠닮았을 떄는 이미 늦였다. 친구들이 다시 찾아갔을 떄는 이미 도서관의
불이 꺼졌고, 다음 아침에 다시 모이자고 서로 약속했다.
그 시간, 핑키파이와 빅맥이 왑씨에게 죄책감이 들어 미안한 마음으로 체인질링을 풀어줬다.
놀랍게도, 크리살리스 여왕이 왑씨를 추격하여 포니빌로 들어와 마을 포니들의 긍정적인 감정을 먹고 있었기에 그들이 
왑씨를 처형한다는 방법이 옮다고 생각한 이유다. 이제 메인6은 붙잡혔고 마을은 공격당한다.
나중에 왑씨가 돌아와서 여왕을 직접 상대하기 위해 바이널과 옥티비아를 도서관으로 인도하지만...

라이라의 고집과 분노가 크리살리스 여왕에게 옥티비아의 구원을 조건으로 포니빌의 수비를 약화시켜 체인질링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더 쉽게 만들었다. 마인드컨트롤에 당한 라이라가 왑씨를 공격했지만 역부족. 허나 마지막 강타로 라이라를 끝내려는 순간, 왑씨는 이상한 것을 느꼈다.
왑씨는 그녀의 눈에서 사랑을 보았다. 마을를 사랑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포니를 지키는 마음을.
처음으로 왑씨는 이 마을를 사랑하게 됬다. 그녀의 소중한 포니들도 사랑하게 됬다.
체인질링 무리들을 빛으로 쫒아내고 라이라의 마인드컨트롤이 풀린 상태에서 그녀와 화해를 한다.
그러면서 메인6가 체인질링을 상대하는 중안 왑씨는 여왕을 상대한다.
겁쟁이 여왕을 겁먹이고 지쳐 쓰러진다. 그리고 꺠어나 셀레스티아 공주가 주는 표창과 모든 공민권과 시민권을 부여받은다.
그리고 이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운 라이라의 편지가 이여진다.



후기: 

제목은 체인링과 장난치기지만, 사실 장난친건 2번 밖에 없다 ;;
제목을 읽고 "아, 체인질링과 무슨 장난좀 치는 팬픽이구나" 라고 하면서 읽었는데 에피소드 식이다!!
챕터 3~5 후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상황이 심각해 진다.
당연히 마을 포니들이 체인질링을 싫어하겠지만, 문제는 지1랄같은 CLEaR 프로젝트 땜에 왑씨는 함부로 움직일 수도 없고
또한 지1랄같은 라이라 떄문에 주인공들이 고생한다. 왜 말길을 못알아 듣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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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분량과 글자 수는 괜찮게 길어. 보다시피 챕터 12는 보통분량의 두 배다. 이것을 읽는 중에 마음속에서 떨칠 수 없는 의문이 생겼어.
이 굵고 짦은 소설 중에 왑씨의 성격을 잘 표현한 적이 없다. 왑씨가 직접 네레이션을 한 적이 챕터 1 밖에 없는데, 
그떄는 첫 인상 좀 남기려고 한 거고, 챕터 12가 돼서 겨우 왑씨의 네레이션이 돌아왔다.
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옥티비아와 바이널이 왑씨의 대해서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는 알고 있지만
왑씨가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ㅋ. 
그 중에 포니빌을 버리고 갈지 생각하는데 그들은 손실된 사상자라며 자신과 상관없는데 왜 난 죄책감이 들지? 
라면서 고민하고 있다. 처음으로 죄책감을 들었다면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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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이야기가 막장같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왑씨가 처음으로 사랑을 하게 되고 변신(이라고 쓰고 각성이라고 읽는다)하고
체인질링이 큐티마크를 얻는다. 의미는 괜찮은데 마을의 경비원이 되버렸다...
성격 변화가 약간 너무 빨랐고, 소설이 마감 시간이 경과 돼서 서둘러 마감시킨 느낌이 느껴진다. 그 증거로 마지막 챕터.
바로 이 모든 게 마지막 챕터에서 벌어진다. 막장이다. 
왜 크리살리스 여왕이 뜸금없이 튀어나와??? 왑씨가 자신보다 강해질까 봐 없앨려고 하는 이유도 억지야! 말이 되는 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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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악당으로 나오시는 여왕님. 그러면서 매번 패배를 당하시지만 이보다 더 멋진 분은 없을꺼다.



소설은 나쁘진 않았어요. 마무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했다면 좋을탠데... 그러면서 왑씨를 팬넘으로 만들려고 하는 노력도 있는데 무리야.
닉스(Nyx) 와 써니 스카이스 (Sunny Skies=셀레스티아) 같은 유명한 팬넘등급으로 올리려면 힘들다. 
나중에 챕터 12 끝에 왑씨의 장례식 부분이 나오고 그 다음에 왑씨가 병원에 입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또 뭔소리여?
왑씨가 죽었는데 그 다음은 멀쩡하게 살아있는데 뭔소리야?? 여러번 읽어도 이해가 안 돼서 
댓글을 읽었는데 이랜다;; 스토리의 정점으로 넣었는걸 알지만, 거슬린다. 독자들이 그 부분에서 길을 잃어버리게 해서 좋은건 아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챕터는 셀레스티아에게 보내는 라이라의 편지다. 이런 시도도 괜찮았다. 약간 새로운 시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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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토리는 괜찮았고 나쁘진 않았지만... 이런 소설도 추천수 2,000 개 먹으니 조금 실망이다.






오늘의 교훈:
이야기의 결말은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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