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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40년 전통의 도너츠 맛집 - 수원 지동시장
게시물ID : humorbest_580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머!저건?
추천 : 47
조회수 : 796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8 16:04: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8 13:55:5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39164



 

40년 전통의 찹쌀도너츠

- 지동시장과 못골시장 사이 미나리광시장 입구 -

 

( 포스트 출처 : http://lcyyong5.blog.me/80105872193 )



 

 

 

지동 시장 입구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 시간에 주차비 천 원) 시장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웬 도너츠 집에 사람들이 길다랗게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점심을 먹고 제법 돌아다닌지라 간식생각도 나서

호기심에 얼른 가서 줄을 서봤다. 가격도 모르고 어떤 도너츠를 파는지도 모르고 시장온김에

재미삼아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는 찹쌀도너츠 맛에 홀딱 반해버렸다.




 

 

수원팔달시장 공영주차장 근처에 있는 40년 전통이라는 호떡집.

시장에서 유별나게 이집만 길다랗게 줄을 서있다.

호떡집에 불났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정신없다.




특이하게 호떡처럼 한 번 구웠다가 다시 튀겨낸다.






갓 튀겨낸 찹쌀 도너츠를...





 

설탕에 한 번 뒹굴려서 봉지에 담아준다.







이곳의 찹살도너츠는 만드는 방법이 아주 톡특하다.

일단 도너츠의 한 쪽을 호떡처럼 기름에 구워낸다.








 

이곳에 가장 인기메뉴인 찹쌀도너츠 갓 튀겨낸 도너츠를 설탕을 듬뿍 묻혀서 담아내준다.

가격도 모르고 멍~하니 서있다가 앞에 서있는 아주머니가 주문하는 것 보고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놀라고

기대이상으로 맛있는 맛에 또 한 번 놀랬다.

 

도너츠 한 개에 250원 이란다. 2천원 어치만 사도 봉지가 가득하다.

갓 튀겨낸 따뜻한 도너츠를 한 입 베어 물었다가 쫄깃하면서도 찰지고...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단돈 250원에 이렇게 행복한 맛을 느끼게 해주다니...

재래시장에 와야만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다.

 






 또다른 인기 메뉴라는 도너츠

연신 도너츠를 담아주시는 아주머니가 하루에 3천 개 이상 팔린다고 자랑스러워 하신다.

오랜 연륜이 묻어 있는 만큼 저렴하면서도 맛이 있으니 이렇게 길다란 줄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요것도 천 원에 4개. 쫄깃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한 참이나 줄을 서있다가 한 봉지씩 도너츠를 받아들고 떠나는 사람들의 표정들이 모두 만족한 얼굴들이다.

좀 더 사올껄...



퍼온곳:쭉빵카페 http://cafe.daum.net/ok1221/6yIR/87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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