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유세 일정 이외 이날 아무런 일정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유세가 끝나면 별다른 일정 없이 오는 10일(월요일)에 있을 2차 TV토론회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4일 1차 TV토론 때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의 강도높은 공세로 인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진땀을 뺀것과 무관하지 않다.
당시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 나왔다"며 수위 높은 공세를 펼쳤고, 토론회 이후 '박근혜 떡실신' 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등 2차 TV토론때 다시한번 박근혜 후보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예고 하고 있다.
이 에 박근혜 후보는 1차 토론 당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토론회 이후 새누리당 측은 "지지율 1%인 이정희 후보가 토론회를 주도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군소후보를 배제하는 '미국TV토론회'식으로 해야한다는 '이정희 방지법'을 발의했다.
하지만 '이정희 방지법'이 당장 국회를 통과하기에는 불가능하고, 토론회 초청 대상자 선정·토론 방식은 모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합의로 결정된 것이어서 이를 뒤집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2차 TV토론회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며 계속되는 이정희 후보의 맹공에 맞서기 위한 방안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6701928&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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