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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 정말, 김기종씨가 피습한 것 인가?..............
게시물ID : sisa_580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오리바람
추천 : 5/14
조회수 : 142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3/08 11:52:59
피습전.jpg
피습전3.jpg
피습 1.jpg
피습 직후 바닥.jpg
 
 
(사진  = 연합뉴스)
위 사진을 보면 알텐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하실 겁니다.
 
언론을 통해서 아시는대로, 사건은 5일(목) 오전 7시 40분경 민화협 조찬강연회장에서 발생하였고,
현장에 있던 언론을 통하여 촬영된 피습 직전과 직후의 장면이 동영상으로도 알려 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장 중요한 피습 상황을 담은 동영상은 어느 곳에서도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보신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습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은 김기종씨가 美 대사를 테러한
것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피습 직후 뉴스에서는 면도칼에 의한 얼굴에 5cm의 좌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후, 면도칼은 25cm 과도로... 얼굴상처는 5cm에서 11cm의 심각한 상처로 바뀌었습니다.
 
이해합니다. 속보를 전하다 보면 정확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 번 사건이 피해는 미미하지만 천안함, 세월호 참사에 비금가는 의미와 파장이 있다는 것 입니다.
 
 
정부의 말대로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정확한 상황 전달이 필요합니다.
사건의 진상은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겠지만, 이미 정부, 여당, 언론은 사건 직후 부터
종북몰이로 색깔론을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최소한 정부는 수사결과를 통해서 입장 발표가 있어야지 적절치 못한 행동입니다.
 
철저한 수사를 시작하기 위해서라도 사건 당시 피습 동영상을 지금이라도 공개해야 된다고 봅니다.
과거 박근혜대표가 커터칼 테러를 당할 때와 조작 의혹이 있었던 9.11 테러 동영상도 대부분 공개 되었습니다.
이는 사건이 끔찍하고 참혹하지만 국민들에게 최소한 사건의 경위만큼은 정확히 알려야 하는 것이 상식이고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왠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천안함과 세월호의 중요한 영상" 이 없거나 빠진 것이 데쟈뷰 됩니다.
 
정부와 수사당국은 지금이라도 국민적 오해와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흉기를 모자이크 처리해서라도 피습 직전과 직후로 이어지는 동영상을 국민들 앞에 공개하고 수사를 진행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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