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넷 올해 대학졸업한 뇨자입니다
저도 외박 좀 자유롭게 해보고 싶네요
외박까지는 무리더라도 통금시간 새벽1시까지 만이라도..
대학원생 남친이 있는데
그동안 넘 바빠서 서로 15분거리에 사는데도, 일주일에 한 번? 많으면 두 번 보고 그랬어요
지금껏 만난 1년동안요..
이제 둘 다 졸업이라 여유가 생겨서 한 번 만나면 밤늦도록 놀게되는데
열시만 되도 왜안오냐는 엄마의 전화..
이제 남친 취업하면 장거리가 될테고 더 바빠져서 못만날텐데..
좀 내버려두면 안되나요..
너무 철없는 소리로 들리시나요?ㅜㅜ
하지만 지방살면서 서울로 데이트 간것도 두 번 밖에 없네요
맨날 집근처에서 놀았고
항상 집앞까지 남친이 데려다주는데 뭐가 걱정이신지 ㅜㅜ
새벽에라도 들어오면 뭐하느라 늦냐고 미쳤냐는 둥 사고라도 쳐서 대학원 못가기만 해보라고.. 그러세요
아.. 사고는 무슨 사고에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