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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김연아는 매일 우는 스케이터 였다"
게시물ID : humordata_580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17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3/03 18:02:45
오서 코치는 4년전 김연아 선수와의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연아가 15살 이었다. 키도 작고 마른 편에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었다"며 "(연아는) '행복한 스케이트 선수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서 코치는 "게다가 (연아가) 훈련하는 것에 대해 열의를 보이지 않았다"며 "그런데 저는 진흙 속에 진주라고 하죠 그것을 연아에게 볼 수 있었다"고 김연아와 훈련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서 코치는 "무엇보다 나는 연아가 스케이트를 탈 때 열정을 느끼기를 원했다"며 "우리 훈련팀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연아를 '행복한 스케이터'로 바꿔 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서 코치는 "연아가 가진 재능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연아가 몸짓, 행복하거나 슬픈 감정들을 표현해 주는 수단으로 피켜스케이팅을 쓸 수 있기를 바랐다"고 코치의 바람을 전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이제는 고된 훈련 기간과 과정을 사랑하게 됐다"며 "예전에 처음 훈련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훈련을 많이 힘들어 했고 거의 매일 울었다. 이제는 정말 훈련 하는 것을 즐기게 된 것 같다"고 변화된 김연아 선수의 모습에 대해 털어놨다.
http://kr.news.yahoo.com/sports/golf/view?aid=20100303130517178e7&from=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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