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일이 좀 늦어 택시타고왔는데 저희집이 역에서 골목길쪽으로 더 들어가야하거든요 골목길 안쪽으로 도착해서 내릴려고하는데 아저씨가 화내시더라구요 큰길에서 내려서 걸어오면되지 아가씨때문에 후진해야되잖아! 이렇게요 그래서 제가 여기서 직진하셔도 큰길바로 나와요 이랬더니 빨리 돈이나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 뭐가 그렇게 불만이세요? 이랬더니 또 소리치면서 불만이아니라 아가씨가 어쩌고저쩌고 하더라구요 저도 화나서 내리면서 아진짜짜증나네 하면서 내렸는데 택시아저씨가 같이내리더니 쌍욕들을 하시더라구요 싸가지없는 년이네 재수없어 하면서요 전 무서워서 그냥가는데 계속 야야 거리더라구요 택시타고 골목길들어가는게 잘못인가요? 짧은 거리도 아니였어요 택시비도12000원 넘게 나왔으니까요 눈비오는 날에는 저도 좀 눈치보여서 항상 죄송한데 저기앞 골목길로 들어가주세요 이렇게 말하거든요 아무튼 집들어와서 생각하니 더 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