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당시 KBS
5.18당시 외국언론(kbs자료)
우리들이라고 저시대에 살았다면,
전두환을 찬양하고, 박정희를 신격화 하여 박근혜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저시대 많은 어른들이 먹고살기 힘들어 책은커녕 일에만 몰두했고,
정보라고는 가끔보는 신문과 TV뉴스인데 탄압속에 철저하게 조작된 정보만을 내보냈으니 말이죠.
단편적으로,
사회에서 삶이 어려워 많이 못배웠거나, 책을 읽을 기회가 적으셨던 분들일수록
정치나 선거이야기를 하면 '박정희때문에 나라가 잘살게 됐으므로, 박근혜!';;;라는
납득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말씀을 하십니다.
오랜시간 동안 조작된 언론에 당하셨는데 바꾸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른들이 원망하기 보다는, 그렇게 많은 부패정부를 원망하고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죠.
(못난 제가 감히) 10~30대 분들께 하고싶은말이 있어요.
로마는 빵과 서커스로 일반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갖는 걸 막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더 셀수없이 많은것이 있습니다.
예능, 직장과 일자리, 노동시간, 금융, 불필요한 정보의 홍수, 언론조작 등이 정치에 관심갖는 것을 막아섭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진실된 정보를 접할수 있는 이시대에,
극우성향을 가진 젊은층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책을 않읽는다'는 것입니다.
그들 주장은 논지도 근거도 없으며, 정보의 출처는 그저 인터넷 입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책,
진실된 내용이 담긴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몇년전 샌댈의 '정의란 무엇인가'만 해도
수 많은 국민들이 정치이슈에, 언론의 견해가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갖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시대는 반드시 변하게 되어있다고 믿고 깨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조작과 부패가 넘쳐나는 사회라 할지라도,
젊은층이 그래도 계속, 또 그래도 계속, 투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