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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 죽을뻔한 고양이
게시물ID : humorbest_580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으면복온대
추천 : 40
조회수 : 4166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8 23:38: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8 22:51:41
출처-웃긴대학 '빨고빨자'님입니다
우리 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어이가없고 화가나네요
공유하는게 좋을것같아서 퍼왔습니다...
아래부터는 웃대내용입니다

우선 음슴체로함을 이해해주기바람. 컴퓨터방 보일러 안켜 줘서 손 덜덜 떨리기때문에 빨리 적고 내방가야함.

얼마전에 누나가 다급하게 전화옴.(누나는 초딩교사임) 목소리가 격양되서 난 처음에 집안사람 돌아가신줄 알았 음.

근데 잠시후에 이야기 듣고 내가 더 열받아서 화냄.

내용은 이러함.

누나가 교직에서있는 초등학교 옆에 중학교가 붙어 잇음.

거기에 있는 중딩(남자애) 2놈이 새끼 고양이 2마리를 어디서 줏어 왔다고함.

그리고 그걸들고 어디 구석탱이로 가서 쪼물딱 거리고 있 는걸 울 누나 반 학생이 발견함(초3)

그 중딩 2놈이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구석에 파놓은 구멍에 집어 넣고 입구를 휴지와 종이 같을 걸로 막음.

그다음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태워죽임. 미친놈들이 분명 함. 그렇게 불쌍한 한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죽음.

그걸본 초딩3학년이 나머지 한마리 고양이도 태워죽일려 한다는걸 깨달음.

바로 그 중딩 들에게 달려가서 남은 새끼고양이 한마리를 천원주고 데려옴. (초3짜리가 마음씨가 졸 착함.)

중딩들은 어차피 태워죽일려고한 고양이 천원받고 준거라 서 기쁜마음에 줬다고함.

암튼 그 고양이를 데려오긴했는데 자기집에서는 부모님이 못키우게하셔서 울누나한테 데려옴.

여차해서 그렇게 데려온지 3일째임.

건강검진 받고. 해충주사 하고 몇개 주사 더 맞춰서 약하고 기타물품 사서 키우는 중임.

처음에는 잠만 자다가 2일째부터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암튼 잘키우고 있음. 외국인 선생님한테 분양할지도 모르 지만 그때까지라도 잘키울 생각임.

고양이 이름은 의사선생이 '나비'라고 아주 구식으로 지어 놔서 내가 세련되게 '복덩이'로 바꿈

마지막으로 한마디 : 씨12발 중딩 새1끼들아 이글 보고있으 면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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