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속상해서 글을 씁니다..
한달전쯤 이뻤던 우리 토끼 모카를 떠나보내고
모카에게 못줬던 사랑이 안타까워 고양이를 한마리 입양했습니다
정말 없는 형편이지만 저 좀 좋은거 못먹더라도
맛있는 사료 좋은 사료 알아 알아다 사 먹이고
장난감이며 작지만 캣타워까지 사다주었습니다..
분양당시 3개월갓안되었을때라 엄마랑 떨어져
슬플것같아 정말 잘해주려했습니다..
제가 속상한 이유는.. 그런 제맘을 너무 몰라주네요..
오유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다들 무릎에도 올라오고
좋아한다던대..
두부는 제가가 쓰담듬으려고하면 피하고..
자꾸 저만부 도망가는게 속상하네요..
간식을 줘도 탐탁지않아하구요..
예전에 다친 길냥이 임보했을때도 얘보단 좋아했는데...
너무 제맘을 몰라주는 속상한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