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ㅠㅠ
끝없이 몰려오는 회식, 접대...... ;;;;;
이제 50% 달성 기념으로 일기를 써봅니당.
지난 6월초 몸무게 94kg. 키 175
작년 1월쯤엔 108kg 이었으니 많이 빠진거죠 ㅋㅋ
그때 4개월간 먹는거 좀 줄이고 회사일로 바쁘게 야근 / 밤샘 기타등등하다 보니 어느새 94...
그후로 1년넘게 유지하는것만 해도 벅찬데 갑자기 부인님이 특명을 내리십니다 두둥...
부인님의 강권에 못이겨 이번엔 제대로 다이어트에 도전 합니다.
목표는 78kg.
한때 나름 슬림했던 시절의 몸무게를 목표로 잡고 일단 갑니다.
<시작당시>
주 5일 퇴근후 2시간 운동체제에 돌입합니다.
웨이트 반 유산소 반 -> 웨이트 70 유산소 30 -> 웨이트 40 유산소 60
그때 그때 다른분들의 말씀에 귀가 팔랑팔랑거립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업무관계로 마시는 술은 도저히 어떻게 할수가 없더군요.
술과의 악전고투를 치르며 이제 나이도 40대 중반이라 젊었을때 잘만 빠지던 살들이 왠만해선 떨어져 나가질 않습니다.. ㅠㅠ
4개월간의 몸부림끝에 목표의 절반을 오늘 달성했습니다.
86kg.
도저히 불가능할거 같던 목표에 반이나 도달했습니다 ^^
남은 절반을 떼어 내고 나면 다시 한번 일기를 써볼렵니다
끈기를 가지고 차근차근 포기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든 이룰수 있는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십시요.
<오늘 늦은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