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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인데 진로가 걱정입니다
게시물ID : gomin_768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ulastic
추천 : 0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5 01:32:13
늦게나마 하고싶은일을찾았는데 그게 노래입니다.
평소에도 노래부르는것과 듣는것을 
남보다 더좋아해서 인터넷에서 자료찾아가며 
일년이상 연습하고했던걸생각해보니 
이게 저한테맞는일인것같습니다.  
그런데문제는 고삼이 얼마남지않아서 
너무늦은감이잇다는거죠 
남들은 중학생 고일때부터 해왔을텐데 
전이제 몇개월 남지도않은시점에서 
이길로 들어가려니...  제가원하는대학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관데 정시로가면 
실기를 1월에보기때문에 
아직 약6개월이란시간이 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해서든 연습을열심히할텐데 
붙을수잇을지도 잘모르겠구요... 
제가사실 재능이 완전타고난게아니라서요... 
목소리좋단얘기는 많이들어봤지만 
그것만으로 대학합격하는것도아니구요 하...  
무엇보다 가장큰문제는 부모님입니다. 
엄마는 저알아서해라고 말해서 다행이지만 
문제는 아빤데.. 오늘 아빠한테 
집에 시험치고일찍와서 시험잘쳤냐고묻기에 
갑자기무슨음악같은소리하냡니다  
반대할거라곤 예상했지만 이렇게 차가운반응일줄은 몰랐는데...  
물론 전반대해도 할껍니다 
이제 저한테는 이길밖에 없기때문에요 
하지만 아빠가허락을해줘야 오는여름방학부터 
학원을 다닐텐데요ㅠㅠ 
사실 중학생때랑 고일초반까지만해도 
공부좀했기때문에 아빠 기대치만괜히올라가서... 
이제와서 공부랑상관없는 길로가려니 
이게 불효가아닌가싶기도하구요 
내일도 음악한다고 집에일찍와서 말할거지만 
정말계속반대하면 어쩌나가 걱정입니다 
정말미치겠네요 그것때문에 밤에잠도안와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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