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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문제, 투표는 엄한 사람이 하고 왜 피해는 아이와 부모가 받아야하나
게시물ID : sisa_580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격의똥배
추천 : 1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1 15:36:55
이건 어찌 보면 민주주의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투표제도에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홍준표가 똥짓을 한 것을 보고 사람들은 경남도 사람들이 뽑아주었으니깐 당신네들이 책임을 지고 피해를 봐라고 비꼬아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홍준표를 찍어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이번 급식 문제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노인들이거나 부자들입니다.

하지만 피해는 투표권한이 없는 아이들이랑 그리고 선거일날 투표를 하러 갈 수 없는..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 자녀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오히려 피해자만을 양성을 한다는 것인데..

민주주의라는 것 자체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 행복이라는 것이 전체에게 만족을 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정치적 헤게모니 를 안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절대적 다수가 혜택을 볼 수 밖에 없고 절대적 소수나 선거권이 없는 세대들이 그 절대적 다수를 챙겨주어야 하죠.

더군다나 세대별로 구분을 하더라도 현재 절대적 다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다음 대선에는 선거인원의 50대 이상은 40%에 육박하게 됩니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투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는 연령층은 또한 당연히 60대 이상이고요..20대 이상들은 선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걸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끔 만들어가고 있고요....이런 현상이 지금의 경남의 무상급식 중단이라는 최악의 수가 나온거죠.

하지만 이 최악의 수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봤을 때의 이야기이고..

홍준표와 새누리당에 있어서는 오히려 더욱 더 확고한 자리를 선점을 할 기회인거죠. 이렇게 하는게 오히려 표몰이를 하기 쉽기 때문이죠.


이런 현상은 2040년 이후가 되면 최고 정점에 이르게 되고 60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40%가 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표인구의 60%도 될수도 있고 70%도 될수도 있죠. 거기다가 투표참여율까지 따지면 2-30년 후의 젊은이들은 지금보다 더 지옥같은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도 나이 먹으면 지금의 노인과 똑같은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인간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지 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의 이익을 해하는 짓은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번 급식 문제는 시작일 뿐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더 이상의 공정한 승부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젊은이가 늙은이들을 부양해야 하는데..젊은이들은 똑똑해져서 그렇게 하지 않죠..결국 떠나거나 아이를 낳지 않거나 그렇게 됨으로써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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