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퓨타랑 큰 맥락이 굉장히 비슷한지도 모르겠어요.
실종된 남자주인공의 아버지(파즈와 아이캔), boy meet girl에, 수수께끼의 여자애는 실은 왕족이었고(시타와 예나)
세상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있고(비행석과 히드론? 하드론 목걸이)
그것을 빼앗아 세계정복을 하려 하는 캐릭터가 있고(무스카 대령과 마라)
그것을 저지하고 그 힘을 포기함(멸망의 주문을 외워 라퓨타는 소실, 아이캔과 예나는 목걸이를 우주에 버려버림)
라퓨타 개봉이 86년인가 그렇고 원더키디가 89년인가 90년인가 그렇죠.
그렇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원더키디 동화책 어릴때 닳도록 읽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