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과자등을 어른이 아이앞에서 먹고있을때
- 아이가 좋아할만한것등을 어른이 실랑이 벌리고 있을때. (근처에 아이가 있을때) "애들도 아니고 철없이 애들 보는앞에서 무슨짓이냐"
- 맛있는 좋은음식을 집안어른께 드렸는데. 어르신은 괜찮다고 "아이들 주라"고 할때.
- 어른은 어디서든 쉽게 구할수있는데 아이들에겐 그럴 기회가 없을때
(대략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라 위의경우를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아~ 주라" 했는데(여럿이 모인자리) 그걸 무시하면
경상도 사람들은 상당히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다른지역도 비슷하거나,조금씩 있다고 하시겠지만 조금더 강하다 랄까요)
"철이없다, 이기적이다" 인식.. 주변사람들에겐 상당히 안좋은 이미지가 박혀버리는.
자라나는 아이에게 '양보' 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부산 사직경기장(야구경기장) 에서 상당히 자주 볼수있는데.
사실 그동안 온라인상에선 이런 문화가 상당히 "부정적"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있죠.혹은 이해할수 없는 문화처럼 보이기도 하죠.
야구문화가 생겨서 그문화가 생긴것이 아니라 원래 존재했던 문화 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집단행동적 인것은 아니였어요.
경상도에선 실생활,주변에서 종종 볼수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먹는것" 가지고 그런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어떠한 상황이든..좋든,싫든, 주기싫어도..
"아주라" 한마디면 분위기가 바뀌어 버리죠;; 안주면 상당히 나쁜이미지를 심게되는;;
이러한 문화권에서
홍준표가 이대로 넘어간다면 장담하지만
결과적으로 부메랑이 되어서 올겁니다.
애들 줄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면 상당히 몰상식하게 보기때문이죠.
그것도 그동안 줬떤걸 빼앗는 기분이랄까요
어른들 입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거라
어른에게 조금 적게 가더라도 아이들에게 들어가는거니, 그나마 수긍하고 조금은 따라줬던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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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나 홍준표나 진주의료원 폐쇄이어..정말 회복하기 어려운길을 걷고있는걸 모릅니다.
홍준표가 지금 기고만장해서 "악수" 를 둔거라고 생각지도 못하고있어요.
다들 흔한 반발심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지나면 원상복귀될거라는 착각을 가지고있구요.
경남지역 여러도시가 있는데.
경남 특정 도시만 새누리 지지율깍아 먹는게 아니라
경남지역 "전체 새누리 지지율"을 깍는데 상당히 공헌 한것입니다.
다음 총선,지방선거,대선 등 상당히 뒤집어질껍니다. 기대하세요 ㅎㅎ
한편으로는 긍정적으로도 바라보시는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