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세상에 색깔론이나 이적행위몰이같은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진짜로 비판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군요. 뭐 요새 여당이 야당을 보고 종북이냐고 하는데 첫번째로 웃긴건 북한이 야당의 견제에서 들어간 내용이 전무한데도 종북이라 하는 경우도 있고, 독재체제로 북한에 대한 악감정이 있어도 사회비판=종북으로 몰기까지 하는데 이건 종북이라 모는 쪽이 '우리의 정책은 북한 체제보다 못합니다.'라고 소리치는 거나 마찬가지니... 그도 그럴게 이 나라의 사회를 비판하는게 북한을 찬양한다는 것과 같다면 저런 식으로 주장이 귀결되는 수밖에 없으니... 솔직히 이 나라가 망해간다느니 해도 저 북한 김씨왕조 독재 속에 신음하는 것보다 백배천배 낫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굳이 종북몰이로 쪽을 줘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