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쓰다보니까 생각이 여기까지 간 것도 있는데 따지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뭐 노조는 자의였고 김경훈은 그냥 흘러가다 그래 된거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목숨걸고 자기 도와준 사람이 죽었죠. 모르면 죄가 아닌게 아니란 겁니다.
시즌 2에서 그런 구도로 꿀 빤 이상민이 결국 그런 식으로 떨어졌다는게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만에 하나 2인 연맹에 홍진호가 껴있었으면 진짜 노조의 204 가버낫 팽할때 급으로 정색했을 것 같네요.
솔직히 성깔 있는 이상민이 죽빵을 안친것만 해도 다행이다 싶었을 겁니다.
간만에 시즌 2때의 흥분지수를 느꼈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