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르티보와 계약해지된 발레론은 라스팔마스에 자유이적으로 합류했습니다

 

처음에 왜 저리로 가나, 데포르티보도 강등되서 어차피 둘다 2부가 아닌가했는데

 

알고보니 자기 고향이자 처음 축구를 시작한 팀이라네요..

 

강등된 데포르티보를 지키고 1부로 승격시켰지만 재강등을 막기엔 너무 늙었나봐요

 

강등되는 순간까지도 시즌 33경기를 소화하고 82%의 패스성공률을 보이고 떠나네요

 

물론 바르셀로나선수들은 평균치가 90%를 넘습니다

 

무니아인 80%, 케디라 80%, 외질 79%, 알론소 81%인걸 생각하면 꽤 강등권팀에서 저건 대단한 수치네요..

 

중하위권팀의 에이스들이 평균적으로 70%를 넘기면 잘하는건데.. 그리고 디마리아 패스성공률은 64%

 

 

데포르티보를 나올때 은퇴의 형식으로 떠났지만, 한시즌을 고향팀에 헌신하기로했나봅니다

 

같은 세군다리가니 만나겠네요.. 환영받겠죠 뭐..

 

데포르티보가 챔스나가고 코파우승하고 그랬던시절까지 알정도로 제가 늙지는 않았지만, 02년스페인 멤버였던건 어렸을때(?) 봤습니다..

 

오유에 나보다 더 늙은이들 분명히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