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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다룬 EBS PD 교체… ‘보복성 인사’ 논란
게시물ID : sisa_58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료후
추천 : 13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8/06 13:56:1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8051821445&code=940705

지난 5월 광우병을 다룬 작품으로 한 차례 결방돼 청와대 외압 논란을 빚었던 EBS TV ‘지식채널ⓔ’ 담당 프로듀서(PD)가 최근 본인의 희망과는 달리 교체된 것을 두고 보복성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 지부는 4일 성명을 내고 “노조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광우병을 다룬 ‘지식채널ⓔ’의 ‘17년 후’ 편을 제작했던 김진혁 PD를 담당 프로그램에서 빼버리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했던 담당 PD를 교체한 해당 인사는 보복성 인사이며 경영진의 전형적인 정권 눈치 보기”라고 주장했다. EBS는 지난달 29일 인사를 통해 ‘지식채널ⓔ’ 제작 소관 부서인 지식정보팀 팀장을 교체한 데 이어 지난 1일 인사에서는 김 PD를 다른 부서로 발령했다. 노조는 “당시 해당 편의 결방과 관련해 열린 공정방송위원회에서 유감을 표명하며 담당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경영진이 단행한 이번 인사는 노조의 신뢰를 철저히 무시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EBS 측은 5일 “보복성 인사가 아닌, 정상적인 인사권 행사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정섭기자> 

경향닷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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