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 2013
주연 : 제임스 맥어보이
주말에 영화 한편 본것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후기 남겨요
제가 영화를 볼땐 잘 헷갈리지 않는 편인데.. 내용이해도 크게 어려움을 느낀적이 별루 없구요..
그런데 이건 줄창 헷갈리더군요..
약스포를 하자면 줄거리가 미술품 도난에 가담한 한 갤러리 메니저의 사라진 기억을 최면을 이용하여 되찾는 건데..
이게 최면이 주된 내용이 되어버리니깐 막.. 내용이 뒤엉켜버려요.
마지막에 정리를 해주긴 하는데 뭐 나름의 반전도 있고.. 그런데도 중간과정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두어번 더 생각해보았네요.
내용이나 구성도 나쁘지 않고 .. 물론 이정도면 보통 제 주변 지인들은 정말 중간에 헷갈려서 재미없다는 사람도 다수 있겠지만..
왠지 관객마저 이렇게 헷갈리게 해서 마지막에 주인공과 같은 느낌을 주려했던게 아닌가.. 좋게 평가하자면 그런것 같기도하네요..
간만에 보는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스릴러물을 보아서 추천해 봅니다.
참고로 요즘 저 배우가 참 좋네요.
처음 기억나는 영화는 원티드 주인공이였는데 그때만해도 뭐랄까.. 주연급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본 테이크다운 이나 이작품에서 보는 모습은 저 배우의 스타일이구나.. 싶어요.
원티드때만 해도 트랜스포머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이름참 어려움..)와 함께 연기하는게 별로였는데..
이분연기 하는 것도 점점 맘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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