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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의견충돌이 났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308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代갱스터
추천 : 2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8/05 19:47:29
단도직입적으로 여러분들은.

1. 차도 중간에 있는 좀 위험한 도로섬에서 차가 달려와 사람을 충격해 사망한 사고와, 
2. 번지점프하다가 내 차례에 줄이 끊어져 사망한 사고.

누가 더 억울할 것 같나요?

동생은, 도로섬에서 발생한 사고가 더 억울하다고 했고.
전, 당연히 번지점프하는데 줄이 끊어져서 사망한게 더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전, 억울함의 초점을 가해자와 피해자의 책임비율로 봤습니다.
도로섬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가해자가 물론 잘못한 비율이 훨씬 높겠지만,
피해자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방지턱등이 없는 도로섬에서의 위험은 감지했어야 하고.
가급적이면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서 주위를 살폈어야 했겠죠. 
(하지만 동생은, 주위를 살폈어도 차가 내쪽으로 달려오면 몸이 굳어 아무것도 못한다고 반박. ㅡㅡ;) 


하지만, 번지점프할때 내차례에서 줄이 끊어져버린건 사실 피해자는 뭔가를 어찌해볼 수 없는,
100% 시설관리 책임자 잘못이잖아요.


하지만 동생이 내세우는 의견은, 
번지점프는 원래 안전장치등은 착용하지만 어느정도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것이고, 
도로섬에서는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차가 뛰어든거기 때문에 그게 더 억울하다는 거예요.



물론, 동생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글쓰다보니, 좀 이해는 되네요.)
어떤 사건이든 사망한 사람은 다 억울하겠죠.


하지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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