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개월째 된 암컷 푸들인데요...
저랑같이 침대에서 잠들고 침대에 올라와서 뛰어놀고 하면서
침대에서 오줌을 싸거나 더럽히는 행동을 한적이 없는 애인데...
얼마전 영화틀어놓고 침대 위에서 시청중이였는데 강아지님께서 그때 제 가랭이 사이로
턱을 받치고 달게 잠을 자고 있었어요.
갑자기 제 괄약근에서 가스 신호가 와서 참고있었는데
참다가 보니 어느새 누출되어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러자 갑자기 우리 강아지 님께서 깜짝 놀라시며 틱장애 모션으로 주변을 잘피시더니
제 엉덩이에 코를 박으시고 냄새를 맡으신후 냅다 거실로 도망가시는 거에요...
그런 일이 생긴후... 어제 침대에서 오줌을 두번이나 싸놨내요..에휴.. 참...
아... 속상해...
침대는 보금자리라고 생각해서 안그럴줄 알았더만...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