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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8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이앤.
추천 : 13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3/27 00:51:41
소햏은 돈암동 S여대를 다니오.
소햏 대학에선 등록금 투쟁으로 매해마다 열을 올리고 있소.(다들 그러겟지만..)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톡톡튀는 구호들이 학생의 투지를 불타오르게 한다오.
정말 재치있고 기발해서 가져왔소.
2003년 : 엄마통장에도 없는 800만원이 학교통장에는 고스란히
캐치 미 이프유 캔. 등록금,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2004년 : 이**씨!!(총장이름) 수정이는(울학교 학생들을 수정이라 지칭..) 학교다니고 싶다우.
등록금 고지서 휘날리며 아르바이트 전선으로
연봉 7000만원이 아까워서 교수 못해먹겠다,
저희는 1년 700이 없어서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뜁니다
96년도 등록금 투쟁으로 단식하다 산화하신 고 권희정 열사님, 그리고 선배님의 명복을 빌며.. 질높은 강의와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등록금이 올바로 쓰이길 바라며..
허접한 강사들은 물러나고, 고리타분한 고등학교식 교수들도 물러나길 바라며..
아울러 대한민국 모두에게 교육받을 권리가 주어지길 바라며, 그것이 돈에 의해서 제지되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동의하시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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