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그 어떤 권력과 재력도 무시할 수 있을 만큼의 절대적 무력을 가진 개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 누구의 회유도 협박도 통하지 않고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는 슈퍼맨같은 존재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 개인은 그 누구보다도 정의로워야겠죠.
이 세상에 그런 초인이 없다면, 하다못해 평행우주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 사이를 넘나들 수 있는 존재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슈퍼히어로가 있지 않는한 이 지구가 정의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건 어쨌건 무리입니다.
이미 돈있는 자들, 권력있는 자들 중 정의롭지 않은 자가 너무 많고 대한민국이 유독 부정부패가 심하다 한들 세계적으로도 그리 정의롭다 볼 수 없습니다.
힘없는 유권자가 아무리 애써봐야 갑자기 세상이 정의로워지는 일은 단언컨대 존재할 수 없습니다.
...
그러니
가장 큰 불의를 배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 결국 선거 얘기하는 겁니다.
최악을 배제합시다.
그것의 반복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작은 희망으로 보입니다.
써놓고 보니 무슨 선전물같네...
맞나...?
최악의 시대를 살아갈 최악의 세대를 걱정하던 중 주절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