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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The Last with Filly 2화 -필리딜피아(1)
게시물ID : pony_47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chter
추천 : 3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5 20:13:01
본 팬픽은 'Last of Us'의 인물,상황 설정만 약간 참고했고,팬픽 스토리는 본 게임과 상관이 크게 없으니 
스포 걱정 없이 안심하시고 읽으셔도 될 것입니다.

image026.jpg

-태양력 1559년 여름 필리딜피아-

도로위에 표지판에 '필리딜피아-1km'라고 적혀있다.
"필리딜피아...15년 만인가?"
"그렇지.그놈의 변종들만 나오지 않았으면 이곳에서 눌러살았을텐데..."
"변종이라니요?!"
"어,15년전에 이곳은 플랜터의 변종체가 나타나서 한바탕 난리가 난적이 있엇지."
어느새 우린 필리딜피아의 입구에 다다랐다.
필리딜피나는 메인헤튼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는 곳이지만 나름 커다란 도시다.
저멀리 필리딜피아의 상징물인 태양의 종이 보였다.
15년간 관리를 받질 못해서 종은 녹이 슬고,금이 가고,주변에는 덩굴들로 뒤덮혀있다.
건물들도 마찬가지였다.
주변에 유리가 성한곳은 없고 벽에서는 덩굴들이 자라나고 있었다.
"언니,저기 저 쌍둥이 건물은 뭐야?"
그녀는 '썬샤인'빌딩과 썬사인 빌딩쪽으로 기울어진 '문라이트'빌딩을 가리키며 말을 했다.
"저 건물을 통칭해서 '코스모'라고도 불러."
마리아는 꾀나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저건물들은 과거,셀레스티아님과 루나 여왕님의 탄생 1500주년을 기념해서 지은 건물이야."
"1500년이나 사셨어요?!"
"응,하지만 지금은 계시지 않는단다."
"왜요?"
"여왕님들은 20년전에 플랜터 소탕에 직접나서서 온힘을 다하셨지만,결국 셀레스티아 공주님은 그자리에서 플랜터한테 감염되고 마셨어,루나 여왕님은 어쩔수 없이 여왕님의 발굽으로 스스로  자신의 언니를 죽였어.그충격에 얼마간 우울증을 격으시다.포이즌 조크 농축액을 드시고 자결을 하셨어."
"헐..."
"다행히 현재는 트왈라잇 스파클 여왕님과 케이던츠 여왕님이 남아 계시단다.그덕에 왕국이 어느정도 유지 되는거란다.만일 그분들이 안계셨더라면 지금 포니들은 서로 죽이고하다가 결국 멸종했겠지."
"어이 리나,갑자기 너답지 않게 왜이리 진지해졌ㄴㅑ?"
"뭐,나는 진지해지면 안돼?!•_•)*"
"아니...그냥 물어본거야."
그때 저멀리 헌터들이 보였다.
헌터들은 우리가 지나가야할 길을 자신들의 컨테이너로 막고 있었다.
아마 컨테이너 안에서 지내는 것 같았다.
인원수는 총20명쯤 되었다.
"젠장,이곳에도 헌터들이 있네."
"싹 쓸어버리고 갈까?아니면 피해서 갈까?"
"아무래도 피해서 가는 편이 났겠지?"
그리고 나는 엎에 있던  유리병을 주위서 최대한 멀리 던졌다.
헌터들은 저멀리 유리가 깨지는 소릴 듣고 자신들의 기지에 5명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소리가 난곳으로 갔다.
"어이,저기 저 5명은 처리해야지?"
"당연하지."
그녀는 라이플을 들자 나는 그녀가 총을 내려놓게 했다.
"어이,지금은 저것들을 조용히 처리해야해.이번에는 나혼자 저것들을 처리하고 올께."
"할수 있겠어?"
그녀는 걱정스러위 하며 내게 물었다.
"그럼,예전에는 이거보다 더많은 것들을 처리한적 있는데.그리고 너는 여기서 마리아를 지켜야지."
나는 조심히 그들에게 다가갔다.
일단 입구 앞에서 있던 녀석의 목을 졸라 기절을 시켰다.
그리고 왼쪽으로 갈려니깐 그곳은 상자들로 막혀 있었다.
그래서 결국 앞으로가서 두번째 놈을 기절 시켰다.
잠시후 나는 건물애 있는 헌터들을 모두 처리했다.
그때 출구 앞에 있는 짐들 뒤에서 나는 산탄총 2기를 발견했다.
'하나는 리나에게 주면 되겠군...'
나는 그녀들에게 오라고 할려고 나올려는 순간,비명이 들렸다.
"까아아악!!!"
마리아의 목소리였다.
나는 급히 나왔지만 이미 헌터들은 마리아와 리나를 붙잡은 상태였다.
"어이,어서 그총 내려놓지 않으면 이 귀여운 여자들의 대가리가 날라갈수도 있다."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음흉한 표정으로 더러운 발굽으로 마리아의 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윈하는게 뭐야?"
"하!원하는거?난 원하는거 없어.그냥 우리의 아지트에 들어와서 우리들의 동료를 죽인거에 대한 벌을 내려주는 것 밖에 없다네."
"난 기절만 시켰어."
"그래서?"
"그러니 그녀들을 놔줘."
"싫다면?"
"싫으면 니가 죽어 줘야지 "
나는 제빨리 권총을 꺼내서 그녀들을 붙잡고 있던 두녀석의 대가리에 바람 구멍을 만들어 주고 나머지는 결속 마법을 써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나서 마리아와 리나에게 보호막을 씌우고,나는 그것들한테 나사 폭탄을 투척했다.
폭탄이 터지더니 너셕들의 사지는 갈갈이 찢어지며 뒤로 날라갔다.
"마리아!라나!괜찮아!"
"으윽...전 괜찮아요."
"나도 괜찮아."
"그럼 다행..."
나는 오랫만에 마법을 쓴 바람에 그자리에서 기절을 했다.
깨어나 보니 우린 아까녀석들의 아지트 안이였다.
"으윽..."
뿔이 너무나도 아팠다.
"일어났어요?"
"응..."
어느새 케이던츠 여왕님이 해를 내리시고,트왈라잇 여왕님이 달을 띄우고 계셨다.
"언니~!,아저씨 일어났어요."
"레온~!!!"
"헠!"
그녀는 갑자기 어디선가 나와서 나를 덮쳤다.
"레온,내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데~ㅠㅂㅠ)"
"알았니깐 저리가!"
"언니,진정해.아저씨는 안정이 필요하단 말이야."
"미안.히히히."
"윽...아무튼 어디 다친데는 없는거야?"
"내."
"응!우린 말짱해!"
"그럼 다행이고..."
"오늘은 나 혼자 보초를 설께."
"아니야.내가 혼자 설께."
"아저씨!아저씨는 좀더 쉬셔야해요!"
"괜찮다니깐.너희들은 오늘 "
나는 그리해서 결국 리나랑 같이 보초를 서기로 합의를 봤다.
그날은 유난히 하늘이 맑아서 하늘의 별빛이 전부 보였다.
"아...별들 참 아름답다."
"그러게..."
"레온."
"왜?"
"아니.그냥...고맙다고..."
그녀는 수줍어 하듯이 내게 말을 했다.
"어...(이게 오늘 왜이래?)"
"래온,우리 사귈까?"
"어...잠깐,뭐?!"
"아니,사실 난 그동안 10년간 너랑 지내면서 점차.너를 사랑하게 되었나봐..."
나는 너무 갑작스러운 고백에 어쩔수가 없었다.
"마음대로해...(...뭐라고?!)"
나는 어떨결에 그녀의 고백을 받아 버렸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아침이 찾아왔다.
나와 그녀는 그녀의 고백 이후 더욱 어색해졌다.
"짐 다챙겼지?그럼 가자."
우린 예정대로 '코스모'빌딩으로 갔다.
그 빌딩들은 가까히 가니 멀리서 볼때보다 더욱 높아 보였다.
"리나,너도 이건물 이렇게 가까히서 보는거는 처음이지?"
"엉."
"우와~너무 멋있다!"
마리아가 '코스모'를 보고 말했다.
"겉보습보고 방심하지마.안그러면 어제와 같은 일을 겪을꺼다."
"내...내....내..."
하긴,비록 무너저 내린 빌딩이지만 15년의 시간이 흐르고 보니깐 왠지 아름다워보기는 했다.
...말할놈의 건물 잔해가 건물 사이를 막는것을 보기 전까지는...
"제길,이길이 최단 거리인데!"
"그러 돌아서 가는 수밖에 없네요."
"아니,그러면 수많은 헌터들을 만날꺼야."
"그러면 어떻게 해요?"
"이건물안으로 들어가서 반대쪽으로 나오는 수밖에 없지..."
"안에도 헌터가 있지 않을까요?"
"아니,내 추측헌데 이건물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깐 헌터들은 이곳에 있지 않을꺼야.만일 헌터가 있다하더라도 약하고 규모가 적은 헌터들 밖애 없을거야."
"그렇네요..."
"그럼 가자."
예상대로 건물 안에는 헌터들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쿠쿠쿵...'거리는 소리는 우릴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건물 홀 중앙에는 부서진 여왕 자매상이 있었다.
동상에는 전여왕들을 모욕하는 각종 욕들이 쓰여져 있었다.
"지옥에 떨어져 영윈히 고통받을 새끼들..."
마리아가 중얼 거렸다.
"상관없어.어차피 지옥이나 여기나..."
그때 앞에서 헌터들이 나타났다.
"숙여!"
우린 동상의 잔해 뒤로 숨었다.
그때 앞에서 그들의 대화가 들렸다.
"야,문라이트에 착륙한 헬기뭐야?"
"몰라.아마 크리스탈 인섹스거 같던데."
"야!그럼 거 타고 이미친곳을 나가자!"
"어림없는 소리를....너 크리스탈 인섹스들한테 개죽음 당하고 싶냐?!"
"크윽..."
'헬기라고?'
다행히 그들은 멀리 가버렸다.
"어이,나 좋은 생각이 났어."
"뭔데?"
그녀는 나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 보았다.
"우리 저 헬기를 가지고 나가자."

필리딜피아(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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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례
  1. 프롤로그
  2. 메인헤튼
  3. 필리딜피나(1)(2)<여기>
  4. 벨티메어
  5. 크리스탈 강
  6. 에버프리 숲
  7. 포니빌
  8. 화이트 테일 숲
  9. 켄털롯
  1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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