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포지션을 나눠보면

딜러
홀딩
버퍼
디버퍼 
탱커
힐러
 
로 나뉩니다.
딜러야 던파에 차고 넘치는게 딜러니까
뭐 다른 할말이 없고
홀딩도 비슷하죠
단지 홀딩만인가 홀딩+디버프/딜러
인가 차이나 범위로 인한 차이뿐
홀리는 버퍼+탱커+힐러네요
힐러는 사실 던파구조상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냥 포션 먹어도 되는 문제이고
돈 몇푼 아끼는 정도?
보너스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나머지 두가지옵션인데

버퍼..
홀리 염제 소울이 특화됬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홀리는 뭐 유일탑급 버퍼구요
염제는 탱킹+버퍼+딜러로 버프가 나쁘진 않지만
상당히 홀리와 포지션이 겹칩니다. 
딜러쪽으로 2각이 나오면서 버프도 확실히 밀리고요
소울은 토템형 버프 디버프라서 말뚝 딜넣을때
효율이 좋네요. 레이드 인기직업일만합니다.
 
그리고 탱커..
탱킹을 할 수 있다고 할만한건
홀리 넨마 엘마 엘븐 정도겠네요
홀리가 탱커라는게 이상하게 여겨지는 분도 있겠지만
보호의 징표가 데미지를 분산해서 막아주고
멜로디로 파티원 전체 체력을 올립니다.
힐윈드로 범위내에 피격을 막기도 하구요
탱커한테 달릴 버프스킬들이 다 있네요
넨마는 넨가드가 탱킹을 합니다만
거의 상시 적용될 수 있는 홀리에 비하면 밀리네요
아크의 칠팬이나 암제는 탱킹으로 치기엔 미흡하구요
문제의 엘븐..나머지 탱킹은 설치형이나 지속형이라
대체로 탱킹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엘븐의 철벽방어는..딜러+탱커로 넣었는데
탱킹을 하는동안 딜을 못넣는 치명적 문제가 있습니다.
딜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밖에 없겠네요..

보통 게임에서 레이드나 파티플레이를 하면
핵심이 되는 것들이 탱커 딜러 버퍼 힐러인데
홀리오더는 이중에서 탱커 버퍼 힐러가
셋다 독보적으로 좋습니다. 
이러니 다들 홀리 데려가려고 난리죠..
마창사 같은 널리고널린 딜러 내지말고
딜러 안 섞인 홀리 견제할 버프 캐릭 좀 냈으면 합니다
그래요 팔라딘이라던가 팔라딘이라던가 팔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