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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동안 한번이라도 겪었으면 좋겠는 일
게시물ID : sisa_414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끨끨끨
추천 : 4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6 01:30:33

드라마를 보다가 인상깊은 장면이 있길래 캡쳐해봤습니다. 캡쳐라는거 처음해봤는데 꽤 힘든 작업이더군요.

이런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통령이 되실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국민을 위해서 많이 일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부드러운 분위기를 위해 잠시 반말을 ^_^;;




저기 저 대머리 횽은 토비라고 해. 저기 멀리 가장 끝에 있는 횽은 조쉬 라이먼이라고 하구. 두명은 대통령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야. 

토비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고 라이먼은 대통령이 행정을 하는데 있어서 왼팔과 같은 존재지. 


지금 상황은 이 두명이 대통령이 재선으 위해 연설하는 곳을 동행하던 도중에 일행을 놓쳐버렸지. 

그래서 워싱턴으로 가기 위한 비행기를 기다리기 위해 호텔에서 하룻밤 묶는 상황이야.


근데 둘이 왜 저렇게 떨어져서 가냐고? 대통령이 어떤 아젠다(정책)를 갖고 반대당과 싸워야 할 것인가를 두고 다퉜거든.. 


어쨌든 그렇게 둘은 바에 들어왔는데 어떤 아저씨 한분이 앉아계셨지 그리고 대화는 시작되





이제까진 그냥 평범한 아저씨가 대학들어가는 딸내미 관광시켜주려는걸 자랑하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넋두리를 하기 시작하시는거야. 상대가 백악관 싱크탱크인줄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어쨌든 이 장면 보고 자식 가진 부모님의 심정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구나.. 란 생각에 조금 찡했지..


어쨌든 




백악관의 두 싱크탱크는 평범한 중산층의 남자가 하는 말을 듣고나서 뭔가 깨닳지.. 

이제까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이 전후 상황을 알면 재밌는 장면인데 말이야..

간단히 요약하면 토비하고 저 뒤에 조쉬 라이먼이랑 내기를 했거든 내기에서 진 사람이 무조건 인사할 때마다 뒤에 "백악관에서 일하고 있죠" 를 붙이는거야. 한마디로 건방진 사람을 만드는거지. 근데 저 대머리 아저씨가 졌었거든 ㅋㅋㅋㅋ 근데 여기선 간지대폭풍





그렇게 저 셋은 뜨거운밤(?)을 보내게 되지.  

그리고 다음 날




왜냐면 말이야..






그렇게 해서 정책을 정하게 되고 여타 다른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은 재선에서 승리하게 되.


웨스트 윙이란 드라마가 좌파들의 판타지란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난 그래도 아직까진 정치판에서 저런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믿어.


어쨌든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될진 모르겠지만 올바른 분이 되셨으면 좋겠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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